애취급하고 통제적인 부모 너무 싫어요 어떡하죠?
제목그대로에요
대학생이고 올해 21살인데 방금 저녁에 제 돈으로 배달시킨다고 등짝 때리고 먹던 과자 다 뺏어가네요
그외에도 평소에 뭐만하면 외모지적에(여자애가 얼굴이 어쩌구저쩌구 ㅋㅋ오늘도 들음) 뭐 먹지마라 뭐 하지마라 진절머리 나 죽겠네요 뭐 병걸리면 나중에 자기탓하지말라느니 저러면서 호들갑 떠는데 평소에 뭘 많이 먹는것도 아니고 배달음식 집으로 시킨 적 3번 정도밖에 없고 뭐 시켜먹는 것도 적게 먹는편이고 저체중인데도 저래요 진짜 왜저러는거죠? 독립이 답인가요?
제 엄마 이상한 편이죠?
솔직히 진짜 개짜증나요
대학교도 제가 가기싫다고 울었는데도 서울에 있는 데 3곳정도 붙었는데 등록비 공짜인 대학교 간호학과 억지로 보내서 지금 억지로 다니고있구요 그리고 제가 쌍둥이 동생이 하나 있는데 걔랑 같이 가야 서로 의지된다면서 (맨날 같이 다니긴함) 그렇게 억지로 보냈어요
애취급하고 통제 심하고 구질구질하게 걱정이랍시고 호들갑 엄청 떨고 제가 무슨 문제아인것마냥 ㅋㅋ 옛날에 제 동생 중딩때 남친사귄다고 막 억지로 못만나게 한것도그렇고 진짜 이상한것같아요 보통 엄마들은 안그러지않나요? (아빠는 뭐 말할것도 없는 쓰레기 ㅂㅅ이니 생략하고. 이딴 ㅂㅅ 쉴드치는 엄마도 짜증남) 제가 엄마를 싫어하는건아닌데요 원래는 좋아했어요 엄마가 절 걱정한다는것도알구요 다만 그 걱정과 간섭이 너무 과도하다는게 문제죠 저도 성인인데
진짜 지긋지긋하네요 집구석에 있으면 나도 이 사람들이랑 같이 구질구질하고 우울해지는 듯 뭐 저도 정상인 정신상태는 아니지만 ㅋㅋ 애초에 불행한 사람 둘이 만나서 애를 낳으니 이렇게 되는듯요?
이런 부모 정상인가요?
지금 제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가장 좋을까요?
먹는것 뭐라고 하시는 이유도 없고 그냥 배달 시키는게 싫어하나오? 대학교 안가시면 하고 싶은 일이 따로 계시가요? 하고 싶은 일이 없다면 부모님 말씀 듣는게 좋아요 부모님이 싫다면서
돈 모아서 독립 하세요
훔...그래도 부모님이 그렇게 신경써주실때가 좋은거에요...나중에 후회하면서 눈물흘릴날이올거에요. 근데 지금당장 그렇게 간섭이 심하시다면 진지하게 말씀을 한번드려보세요. 대화로 풀어나가시는게 좋을거같아요
부모님의 과도한 통제와 간섭은 성인이 되어 가는 당신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습니다. 부모는 걱정하지만, 그 방식이 지나치면 자율성과 독립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차분히 대화를 시도하여 부모님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입니다. 독립이 답이 될 수 있지만, 부모와의 관계에서 갈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상호 이해와 타협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