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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카멜레온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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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 노력 중 객관적으로 제가 느낀 점과 반성만을 쓰면 검사님도 객관적으로 봐주시는지

친구 간 의사소통 오류 생긴 일로

친구가 절 고소하고 저는 "화해 해보자" 말한 뒤 연락을 기다렸습니다.

연락은 언제 오려나? 다시 전처럼 놀고 싶은데.. 또 고소하려나? 걱정에 매번 주저 했습니다.

연속성이 없다고 생각했던 3달 뒤 연락해 보았고, 제 진심을 전한 뒤 조금씩 대화를 해보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을 다르게 해석하여 대화는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친구가 오해했던 것을 풀어 줬습니다

그러나 보고 바로 답을 줄줄 알았는데, 하루 뒤 제가 생각한 것과 달리 대화를 이어 나가며 마음을 안 받아주니 저도 더이상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친구가 무섭고 정도 떨어져도 전 '그래도 친구 간 고소는 아니지' 생각해 그런 대응을 하고 싶지가 않네요.

그냥 객관적으로 상황과 저의 잘못만 인정하고 느낀 걸 작성하고 전처럼 지내고 싶지만, 또 친구의 태도나 혹시 검사님이 반성보단 제 잘못만 읽으시고 더 안 좋게 보시는 건지 걱정도 됩니다 처음 이런 일을 겪다 보니 잘 모르겠네요. 사건은 기소유예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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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성훈 변호사입니다.

    검사도 사람이기 때문에 무조건 객관적으로 봐줄 것이라고 단언할 수 없으나, 일단 질문자님에게 유리한 부분은 작성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길한솔 변호사입니다.

    사건이 기소유예 중이라는 것이 어떤 말씀인지 모르겠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이 이루어졌다면 이미 해당 사건에 대해서 종결이 된 것이기 때문에 반성문을 제출하여도 추가적으로 반영하지 않습니다.

    또한 피해자와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경우에는 그 혐의가 인정되는 이상 본인이 피해자와 합의하는 과정에서 노력한 부분을 기재하여도 크게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