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 이후 찐 살은 어떻게 빼야할까요

시험관을 두번하고 나서 6키로정도 살이 쪘습니다.

음식조절도 하고 만보정도 걷는데 살이 빠지지 않네요

왜그런걸까요?

더 운동을 해야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시험관 시술을 2번 겪으며 겪으신 고충이 있으시네요. 시술 후 증가한 6kg은 지방만의 증가라기보다 호르몬의 불균형과 대사 환경의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사료되는데요, 현재 만보걷기와 식단 관리를 병행하심에도 체중 변화가 없는 이유가 먼저 호르몬 영향에 의한 수분 정체입니다.

    보통 과배란 유도와 착상 유지를 위해 투여된 고농도의 호르몬이 체내 수분을 붙들고 지방 대사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그리고 기초대사량의 일시적인 저하입니다. 반복된 시술 과정에서 인체는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서 에너지를 비축하는 모드로 전환됩니다. 이어서 코티솔 수치의 상승입니다. 시술 과정의 스트레스는 코티솔 호르몬을 높여서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고 복부 주위에 지방을 쌓으려는 성질을 강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 운동 강도를 무작정 높이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습니다. 몸이 아직 비상사태로 인식하고 있다면 과도한 운동이 추가적인 스트레스로 작용해서 지방 연소를 더 방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보 걷기는 꾸준히 유지하시되, 심박수를 적절히 올리는 가벼운 근력 운동(맨몸 운동이나 저중량 머신 운동)을 주 2~3회 정도만 추가하셔서 대사를 자극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수면(7~8시간 이상)과 항염증 식단(정제탄수화물, 술을 제외하고, 저탄고지 식단)을 통해 몸의 긴장도를 낮추는 것이 6kg 감량하는 빠른 지름길이 되겠습니다.

    위에 방법을 참조하시어, 하나씩 교정해보시면, 대사가 회복되면서 정체된 체중이 다시 내려가기 시작할 것입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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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고생하셨네요, 시험관 후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호르몬 변화와 생활 습관 영향이 큰데요, 시험관 시술 전 후 호르몬주사를 맞으면 체액저류로 붓기가 발생해서 체중이 증가될 수 있으며, 식욕이 증가한 영향이 있을수 있고, 호르몬이 되돌아 오기까지는 2~3개월정도가 걸리게 됩니다.

    하고 계신 만보 걷기는 칼로리 소모가 크지 않고 근육량이 적으면 기초대사량이 낮아 효과가 더 떨어집니다.

    시험관 전후로 스트레스를 받고 수면이 부족해지면 코르티솔이 증가해서 복부비만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걷기와 근력운동을 병행하는게 기초대사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고 식사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고 정제탄수화물 대신 복합탄수화물을 선택하고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충분한 수분섭취로 부종을 완화시키고 스트레스와 숙면관리도 필요합니다. 2~3개월이 지나도 체중변화가 없으면 호르몬 대사관련해서 병원 진료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