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적으로 현재 설명하신 양상은 초기 다래끼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태생리부터 보면 다래끼는 눈꺼풀의 피지샘 또는 마이봄샘이 막히고 세균 감염이 동반되면서 국소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초기에는 외상이 없어도 갑작스럽게 통증, 압통, 작은 흰색 또는 노란색 점 형태로 시작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특히 “작은 하얀 망울 + 눌렀을 때 아픈 느낌”은 전형적인 초기 소견입니다.
임상적으로는 다음 특징이 있으면 다래끼 가능성이 높습니다. 눈꺼풀 국소 통증, 눌렀을 때 압통, 점점 커지는 작은 종물, 이후 발적과 부종 진행입니다. 반대로 통증 없이 단단한 덩어리만 만져지면 콩다래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경과는 대부분 자연 호전됩니다. 보통 1일에서 2일 사이 통증이 시작되고, 3일에서 5일 사이 붓거나 고름이 형성된 뒤, 1주에서 2주 사이 저절로 터지거나 흡수되며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보존적 관리가 기본입니다. 하루 3회에서 5회, 한 번에 10분에서 15분 정도 따뜻한 찜질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는 막힌 샘을 열어주고 배농을 촉진합니다. 손으로 짜는 행위는 감염 확산과 흉터 위험 때문에 피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붓기가 빠르게 커지면 항생제 안연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 경우에는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1주 이상 호전이 없는 경우, 점점 커지는 경우, 눈 전체로 붓거나 시야 불편이 동반되는 경우, 반복적으로 같은 위치에 생기는 경우입니다.
현재 상태에서는 온찜질 중심으로 2일에서 3일 정도 경과를 보시는 것이 적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