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산책하다보니 많은 사람들이 강아지를 품에 안고 가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때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드네요. 주인이 안고 있는데 강아지가 대소변을 보면 어쩌나하는 생각이요. 강아지도 품에 안겨 있을 때에는 대소변을 참을 수 있나요? 대부분 평범해 보이는 강아지로 훈련받은 느낌은 안 들던데.~
강아지는 괄약근 조절 능력이 있으므로 생리적인 한계 내에서 소변을 참을 수 있으며 특히 자신의 생활 공간이나 보호자의 품을 청결하게 유지하려는 본능이 있어 안겨 있는 동안에는 배변을 억제합니다. 야생에서부터 잠자리나 거주지를 더럽히지 않으려는 습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특별한 훈련을 받지 않은 개체라도 익숙한 사람의 몸 위에서 실례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다만 노령견이나 질환이 있는 경우 또는 방광이 가득 찬 상태에서 물리적인 압박을 받으면 의지와 상관없이 배출될 수 있으므로 보호자가 정기적으로 산책을 통해 배설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