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로 판정되더라도 코로나19는 바이러스 질환으로 해당 질환을 치료하는 폐렴의 항생제 같은 약물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무증상 혹은 경증일 경우 특별한 치료제를 복용하거나 입원이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치과 치료중에는 진통소염제 등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코로나 치료약과 같이 복용하는 경우 과다한 용량을 복용할 수 있으므로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을 확인 후 조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치과에서 주신 약이 어떤 약인지 알 수는 없지만 아마 진통제, 위장약, 항생제 정도 주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코로나 감염시에도 진통제, 위장약은 사용한답니다. 항생제는 코로나에는 효과는 없지만 잇몸 질환에는 필요하구요. 가급적 코로나 치료제 중에 진통제는 중복되지 않게 드시면 좋겠습니다.
코로나에 사용되는 약과 말씀하신 치과 약의 성분이 겹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표적으로 진통소염제가 겹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과에서 받은 약을 파악하셔서 코로나로 인한 약을 처방받은 곳에 문의 후 드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비대면진료를 통해서라도 확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