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지랭이라는 말은 어디에서 유래한 말인가요?

Question

봄이 되면 땅기운이 소생하는 것처럼 아지랭이가 피어 오르는데요 보긴 언젠가 보았는데 잘 기억이 아라네요 아지랭이란 말은 시나브로 와 같이 우리말 같은데요 어디에서 유래한 말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봄에 피어나는 아지랭이 고물고물 피어 올라가는 모습을 본적이 언제 였는지 모르겠습니다.

어지러움에서 유래가 되었다합니다.

어지렁이에서 아즈람이에서 이쁜 아지랑이가 되엏다고 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지랑이는 다음과 같은 어원을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1. 어지럼이 나서 자꾸 어지러운 모양을 나타내는 의태어 '아질아질'의 '아질'에 접미사 '-앙이'가 붙어서 '아지랑이'가 됐다.

2. '어지러움'에서 유래된 말로, '어지럼'의 작은말 '아지람'에 '이'가 붙어 '아지람이'라고 했다가 발음의 편리성을 위한 동화 현상 때문에 '아지랑이'가 되었다.

아지랭이가 아닌 아지랑이라는 내용이 존재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sgsg.hankyung.com/article/2020041011091

Answer 3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지랑이는 허풍쟁이란 뜻의 네불로 라는 명사와 안개 낀 희미한을 뜻하는 형용사 네불로수스에서 파생한 단어입니다.

라틴어 네불라에는 아지랑이 뜻 이외에 보잘것 없는 것, 그런 마음 상태를 나타내는 오리무중의 뜻도 있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바로 '어지렁이'입니다.

이 말은 원래 '어지러움'에서 유래했지요.

아지랑이가 피어오를 때는 사물이 흔들리며 보이죠.

어질어질... 아른아른... 어른어른...

그래서 '어지럼'의 작은말 '아지람'에 + '이'가 붙어서 '아지람이'라고 했다가

발음을 부드럽게 하기 위해 저절로 '아지랑이'가 된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