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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속의 말똥구리
땅속의 말똥구리24.01.21

독일의 통일 배경에 대해 궁금합니다.

독일은 우리나라처럼 동서로 분단된 나라였으나 합병을 통해 지금의 독일처럼 바뀌었는데요.

어려운 통일을 이룬 역사적 배경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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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동독과 서독의 통일 배경은 소련의 고르바쵸프의 페레스토리카(개혁), 글라스노스트(개방)을 추진하면서 미국과 군축과 평화 협상을 진행하고, 동유럽에 대한 불간섭 원칙을 선언하여 동유럽 국가들의 민주화 운동에 방해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이유로 독일의 통일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989년 11월 9일 동독 정부가 국경 통제를 완화하면서 베를린 장벽이 붕괴되고, 동서독은 주민들이 자유롭게 교류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동독의 공산주의 체제는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위기에 직면하고, 민주화 운동이 확산되었습니다.

    동독의 신속 정권은 독일 통일을 위해 서독의 콘라트 아데나워 총리와 협상을 시작하여 동서독은 5월 5일 4대 전승국인 미,소,영,프가 본에서 `2+4 회담’을 구성하여 1990년 8월 31일 통일조약에 서명하고, 1990년 10월 3일 통일합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1.2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독일 통일의 배경은 다음과 같습니다.

    1945년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 독일이 제2차 세계 대전에서 패망한 후 독일은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었습니다. 1985년 소련 공산당의 서기장 고르바초프의 페레스트로이카 정책에 따라서 동유럽 공산주의 국가들은 점차 자본주의 시장경제와 민주주의를 도입하였습니다. 하지만 동독은 그러지 않았는데 제2세계의 정치적인 체제가 서독과 구분되는 국가의 정체성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도입은 곧 동독의 정체성을 무너뜨려 서독과 아무 차이가 없는 나라가 되고 결국 동독을 유지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동독이 아무리 기존 체제를 유지하려고 해도 주변의 모든 동유럽 국가들이 제1세계의 영향을 받으면서 체제를 유지하기가 극히 어렵게 되었습니. 정 체제를 유지한다면 북한처럼 국가 전체를 강력하게 통제해야 하는데 당시 동독 정부는 이런 무리수를 둘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고 그럴 의지도 없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후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4개국에 의해 분할 점령되었습니다. 이후 냉전이 시작되면서 서독과 동독으로 분리되어 각각 독립적인 국가로 운영되었습니다. 그러나 소련의 붕괴와 함께 동독이 경제적으로 무너지게 되었고 성난 군중을 통제하지 못한 동독 정부가 자연스럽게 무너지면서 1990년 10월 3일, 동독과 서독이 공식적으로 합병을 선언하면서 독일 통일이 이루어졌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90년 초부터 독일 통일의 외부 문제를 규정하기 위한 동서 양 당사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의 이른바 2+4회담이 열려, 8월 말 통일조약이 체결되고, 9월에는 2+4 회담의 승인을 얻어 10월 3일 마침내 통일을 하게 된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989년 11월 9일 저녁 동독 당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여행 규정을 발표했습니다. 엄청난 혼란과 잘못된 의사소통 때문에, 시민들이 서독으로 즉시 건너갈 수 있다고 처음에 발표되었습니다. 수천 명의 동베를린 시민들이 국경 건널목으로 몰려들었습니다. 보른홀머 슈트라세 검문소에서는 수많은 인파와 군중들의 압력으로 국경수비대가 문을 열었습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는 냉전 시대의 종식과 분단된 독일의 통일을 대표하는 역사적 사건으로, 역사상 기념비적인 순간으로 30년 가까이 동서를 갈라놓았던 콘크리트 장벽의 물리적 해체뿐만 아니라 이념적 장벽의 허물기를 기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1990년 5월 18일 통화·경제·사회 연합조약 체결은 동서독 간 협상과 미국, 영국, 프랑스, 소련, 독일 양국이 참여한 ‘2+4’ 회담으로 끝이 났습니다. 1990년 10월 3일, 이 역사적인 날, 독일은 독일연방공화국(서독)과 독일민주공화국(동독)을 하나로 묶어서 공식적으로 단일국가로 통일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분단된 나라는 독일 베트남 한국입니다. 독일은 전쟁 당사국으로 강대국들에 의해 강제로 분할된 국제형 분단이고 베트남은 남북베트남이 서로 적대적으로 싸운 내전형 분단국이며 우리라라는 이 두가지 유형이 복합된 혼합형 분단 유형입니다. 강대국들의 이권과 남북이 서로 총을 겨누고 싸운 나라이기 때문에 통일에 여러 장벽이 더 있습니다. 독일은 통일이 되면 1차 세계대전 이후 합병 후 또 2차 세계대전을 일으켜서 또 강대국들에 의해 강제로 분할되었습니다. 동독에 비해 서독의 월등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브루죠아적 흡수통일 방식으로 통일이 되었습니다. 1989년 11월 9일 베를린 장벽의 붕괴는 전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이듬해 1990년 10월 3일에 독일은 통일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