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닙니다. 왕실의 재산은 왕실에서 별도로 관리를 합니다. 예를 들어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에 가지고 있던 재산들은 왕이 되고 나서도 지속적으로 내탕금 이라고 해서 별도로 관리를 했습니다. 왕의 사유 재산만 관리를 하던 곳을 바로 내수사 라고 합니다. 보통 내시들이 관할 하는데 왕의 엄청난 재산을 관리도 하고 또 그 돈을 부리기도 하는데 예를 들어 인삼이나 독점으로 거래를 할수 있는 아이템들을 비싼 가격으로 사고 팔아서 이윤을 남기는 형태로 왕들의 개인 재산은 어마 어마 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청와대가 담배 인삼 공사같은 국가 기관을 자기 재산 관리소로 사용 했다고 보면 됩니다. 조선 말 조선 황실의 재산이 지금돈 수천억원에 해당 한다는 말에 신빙성이 더해 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