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예비처가 식구들이랑 여행 가는데 비용 제가 다 내야 할 분위기라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장인어른 생신 기념 여행인데 예비신부는 당연히 사위인 제가 대접해야 한다는 눈치입니다.

저희 집 형편도 넉넉하지 않은데 큰 비용을 혼자 감당하려니 속이 타들어가는데 어쩌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본인의 재정적 한계를 예비신부에게 솔직하게 털어놓고 여행 경비 분담에 대해 미리 의논하세요.

    무리한 지출로 마음의 병을 얻기보다 미리 적절선에서 합의를 보고 마음의 짐을내려놓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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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예비 신부에게 솔직하게 현재 형편과 부담 수준을 말하고 비용 분담이나 일부만 지원하는 방향으로 조율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맞추면 결혼 후에도 비슷한 기대가 반복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서로 기준을 분명하게 정해두는 것이 좋다고봅니다

  • 그걸 왜 글쓴님이 다 감당하나요..

    특히나 아직 예비사위인데요

    예비사위가 여행에 같이 와주는 것만 해도 고마울 것 같은데

    당연한 것처럼 돈내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군요

    생신 자리에 참석해 축하드리고 선물 정도만 해도 됩니다

    강요하는 게 무례한 거예요

  • 일단 아직 결혼한 입장이 아니기 때문에

    비용을 예비 사위가 내야 할 이유는 없어 보이고

    되려 처가쪽에서 예비 사위를 위해서

    여행 비용을 내는 것이 더 나아 보이긴 해요.

  • 그걸 왜 작성자님이 혼자 부담하나요?

    아내분에게 작성자님의 재정상황과 이러한 걱정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작성자님 부부가 여유로운 상태라 모든 사람의 비용을 부담하는데에 전혀 재정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는다면 모를까, 그런 상황이 아닌데도 작성자님이 모든 비용을 부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작성자님이 모든 것을 부담하길 바라는 처가라면, 잘못되었다고 볼 수 있겠네요.

    딸 부부가 난처할 것도, 재정적으로 부담이 될 것도 고려하지 않는 부모라니, 다소 충격적입니다.

    심지어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고 ‘예비’라는 것에 더 충격이 큽니다.

    처가 식구들에게 작성자님의 상황 설명을 하고 거절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 아직 예비신부니 한번 이야기를 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지금 사정이 좋지 않고 여유가 없다보니 혼자서 감당하기는 무리가 간다는 느낌으로 말해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결국 이런 이야기를 지금하시지 않으면 나중에는 당연스럽게 질문자님께서 내야됩니다. 

  • 아직 결혼한것도 아니고 ‘예비’인데 그렇게나 부담을 주시나요? 저도 곧 결혼을 앞둔 예신인데 이해가 잘 안가네요

    여행은 모두가 기분 좋게 가야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신이랑 둘이 가는 여행도 아니고 가족 여행인데 합리적으로 서로 상의하에 결정이 되어야지, 그걸 압박하고 눈치 준다고해서 글쓴이님이 내는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기분 상하지 않게 예신에게 따로 말하는게 좋을 것 같고, 상황에 대해 어려운 가운데 솔직하게 이야기 했음에도 서운해하거나 실망이라는 말을 한다면 저는 죄송하지만 그분과 그 가족에 대해 결혼 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하고 결혼 말릴 것 같습니다.

    백년손님에게 잘해주고, 조심스럽게 대하고, 혹여 어색한 가운데 불편한건 없는지 살펴도 모자를판에 여행비 독박이라뇨… 제가 다 속상합니다

    물론 제가 극단적으로 적었지만 그만큼 말이 안되는 상황이니 대화로 잘 풀어보시길 권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