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의 할머니는 당뇨병의 기저질환이 있었고
저희 아버지 또한 당뇨약을 현재 복용하고 계신데
두분다 상태가 심하지는 않으셨는데 당뇨병이 유전적인
요인이 강한 병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영향도 중요하지요. 다만 환경적인 위험 요인을 조절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한 질환입니다.
부모님 중에 한분만 당뇨인 경우라면 자녀에서 당뇨가 생길 위험은 대략 15%정도 됩니다. 그만큼 환경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다는 의미이겠지요.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당뇨는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중요한 발병원인이 되는데, 요즘 자료들을 보면 환경적인 요인들이 당뇨의 발생에 더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습니다. 즉 당뇨가 발생하지 않을 사람도 계속 단 음식을 먹는다면 당뇨가 발생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리 조심하시며 좋은 생활습관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질문자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