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을 건조기로 건조하면 옷이 작아지는 원리
세탁후에 햇빛에 말리면 괜찮은데 왜 건조기로 말리면 옷이 다 아기옷같이 작아지나요?
이러한것도 과학적인 원리같은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옷이 물을 먹으면 직물(=물과 친함)을 구성하고 있는 실이 두꺼워지면서
실과 실 사이가 간격이 좁아지게 됩니다.
의류가 건조되면서 실의 두께는 원래대로 돌아가지만
실 사이사이 간격이 세탁 전보다 좁아진 상태로 의류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래서 옷이 크게 줄어들기 전에 적당한 선에서 건조를 끝내는 것도 중요합니다.
올바른 건조기사용법은 수분을 30% 정도 머금고 있을때 까지만 돌리고, 꺼내는 겁니다.
대부분 수분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는 순간부터 옷감의 수축 정도가 커진다고 하니
약간 축축할 때 꺼내면 옷감 손상을 확실히 막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섬유는 기본적으로 열에 약합니다. 특정 섬유는 건조기의 열을 가하게 된다면 섬유조직이 줄어듭니다.
안녕하세요. 정준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실의 수축입니다.
모든 면은 물이 들어가면 그걸 흡수하는데 거기에 건조가 되면서 수축과정이 이뤄집니다.
그때 수축이 많이 되면 옷이 작아집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우선 건조기는 물기를 제거하기 위해 높은 온도의 공기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높은 온도의 공기는 옷의 섬유를 빠르게 통과하여 옷에서 수분을 빠져나가게 하고, 팬은 옷에서 빠져나온 수분을 빠르게 밖으로 배출하여 옷을 건조시킵니다.
이 과정에서 옷은 열에 의한 열수축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모든 종류의 옷이 건조기에서 수축될 수 있지만, 면과 리넨 같은 자연섬유 옷은 특히 수축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섬유 자체가 수분과 열에 민감하기 때문이며 수축된 옷은 다시 모양을 잡아내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경렬 과학전문가입니다.
보통 면 원단(fabric)은 면 원사(yarn)로 만들어져있는데 원사는 목화 섬유(fiber)로 만들어지죠. 근데 섬유로 원사를 만드려면 섬유들이 팽팽하게 당겨지게 됩니다.
게다가 원단으로 만들어 '텐타'라는 가공까지 하게 되는데 텐타가공이란 원단 양쪽을 핀으로 잡고 열처리해주는 과정이예요. 이처럼 티셔츠 원단이 탄생하는 과정은 계속 꼬으고 당기고 열처리하는 과정의 연속입니다. 근데 이게 세탁기 안에 들어가서 물과 열을 만나게 되면 풀어지면서 옷이 줄어들게 되는 겁니다.
모두들 새 옷을 사고 기분 좋게 입다가 세탁 한 번 하고나니 옷이 후질근해 보이는 경우를 많이들 경험해 보셨을텐데요, 그 이유가 바로 이런 겁니다.
열과 압력으로 팽팽하게 관리되어온 옷(원단)이 물에 담구는 순간 더 이상 새 옷이 아닌 이유가 되는 겁니다.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옷이 건조기에서 말려서 작아지는 현상은 과학적인 원리에 기반한 현상입니다. 이는 열과 습기의 상호 작용으로 설명됩니다.
건조기는 옷을 건조시키기 위해 고온과 회전운동을 사용합니다. 건조기 내부에서 생성되는 열과 회전운동은 옷의 섬유를 소프트너와 함께 빠르게 건조시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에서 옷의 섬유 구조에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은 열과 습기에 의한 섬유 수축입니다. 높은 온도와 건조기 내부의 회전운동은 옷의 섬유를 수축시키는데, 특히 천연 섬유(예: 면, 울)에는 더 큰 영향을 줍니다. 섬유 수축은 섬유 사이의 결합력을 높이고, 더 작고 조밀한 형태로 옷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열과 수분: 건조기는 열을 발생시켜 옷을 건조하는데, 이 열은 옷에 있는 수분을 증발시킵니다. 옷 안의 수분은 물 분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열에 의해 증발되면 물 분자가 가스 상태로 변하고 이를 건조기에서 배출합니다.
섬유 수축: 대부분의 천연 섬유와 일부 인공 섬유는 열과 수분에 노출될 때 수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섬유의 분자 구조가 열에 의해 변형되고 수분이 제거되면 섬유가 압축되기 때문입니다. 섬유 수축은 특히 옷을 높은 온도로 건조할 때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엘라스틴 섬유: 몇 가지 옷은 엘라스틴 섬유 (스판덱스 등)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러한 섬유는 신축성이 높아 옷이 편안하게 착용되도록 합니다. 그러나 엘라스틴은 열에 민감하며, 높은 온도로 건조하면 신축성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옷이 더 작아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옷이 건조기에서 작아지는 것은 열과 수분의 조합, 섬유의 수축 및 엘라스틴 섬유의 특성에 기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영향은 옷의 소재, 건조기 설정 및 옷의 크기 등 여러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옷을 건조기에서 건조할 때는 소재와 관리 지침을 참고하고, 적절한 온도와 시간 설정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정창 과학전문가입니다.
건조기에 옷을 돌리면 옷이 줄어드는 원리는 옷의 섬유 구조와 건조기의 열과 습도 조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일반적인 원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건조기에서 옷을 건조할 때, 옷의 섬유 구조가 변형되거나 수축할 수 있습니다. 이는 건조기 내부의 열과 습도 조건이 옷의 섬유 구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옷을 건조기에 넣기 전에 옷의 섬유 종류와 세탁 방법을 확인하고, 건조기의 사용 방법을 잘 숙지하여 옷이 변형되거나 수축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건조기에 옷을 넣어서 건조하면 줄어드는 이유는 옷의 소재나 가공, 수축률, 온도, 수분등 다양한 요인들이있는데요. 대부분 빨래를 한 뒤에 물어 젖어서 느슨해지 옷감들이 건조기에서 갑자기 빠르고 강한 열을 지속적으로 주면서 급격하게 온도가 변하면서 옷감들의 구조의 변형이 오기 떄문입니다. 따라서 건조기를 돌리기 전에 옷들 안쪽에 태그를 보시면 건조기를 사용하지 말라는 표시가 있으니 꼭 확인 후 건조기 사용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옷을 건조기에 돌리면 고열로 인해 옷의 원단이 수축합니다 특히 면이나 울과 같이 천연 소재로 만든 옷은 열에 민감해 수축이 더 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태경 과학전문가입니다.
울 소재 의류는 고열에 노출되면 서로 엉키면서 수축하기 때문에 옷이 많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형윤 과학전문가입니다.
세탁 후 건조기로 옷을 말리면, 옷이 작아지는 원인은 건조기에서 발생하는 고온과 마찰력입니다. 건조기에서는 옷을 마치 손으로 비벼주는 것처럼 회전하면서 말리는데, 이 과정에서 마찰력이 발생하면서 옷의 섬유 구조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으로 인해 옷의 섬유가 수축되어 작아지는 것입니다. 반면에, 햇빛에 말리는 경우에는 고온과 마찰력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옷을 건조기에 말리는 경우에는 작은 옷을 입어보고 건조를 시작하기 전에 라벨의 안내를 확인하고, 가능하다면 낮은 온도와 부드러운 회전으로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건조기는 고온과 고습한 환경에서 작동합니다. 옷이 건조기에 들어가면 높은 온도와 회전하는 동안 발생하는 마찰로 인해 옷의 수분이 증발합니다.수분이 증발되면 옷의 섬유 구조가 변형됩니다. 일부 섬유는 수분을 흡수하면 팽창하고, 수분이 제거되면 다시 수축합니다. 이 수축 현상이 옷이 작아지는 주요 원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원영 과학전문가입니다.
건조기마다 다르지만 건조기를 돌릴때는 알맞는 건조 강도가 정해져 있어요
옷감의 소재를 확인하시고 돌리는게 도움이 됩니다.
면소재 중에서도 스판이나 아크릴이 섞여 있는 옷들은 줄어들 확률이 큽니다.
순수 면이나 폴리에스터 종류는 많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ex) 수건. 이불
그래서 니트류는 가급적 건조기를 사용하지 않고요
자연건조를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