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대외관계에서 사대 교린정책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조선이 건국직후부터 명과 친선관계를 유지하여 정권과 국가의 안전을 보장받고 중국이외의 주변 민족과는 교린정책을 취했다고 했는데요. 이런 사대 교린정책이 명나라와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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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초기에는 명나라와 조선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였습니다. 이는 조선 초대 국왕 태조 이성계가 명나라에게 고려왕조의 계승과 국호를 인정받은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은 명나라와 교역을 활발히 하면서, 명나라의 문화와 기술을 수용하고, 명나라의 군사적 지원을 받는 등 외교적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조선과 명나라의 긴밀한 관계는 조선의 외교정책인 사대교린정책에 큰 영향을 ***습니다. 사대교린정책은 명나라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주변 국가와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국가 안전을 보장하고자 하는 정책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조선은 명나라와의 동맹을 유지하면서, 중국을 비롯한 주변 국가들과도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17세기 중반 이후 명나라의 권력이 약화되면서 조선과 명나라의 관계도 악화되었습니다. 이후 조선은 다른 주변 국가들과도 교류를 증진하면서, 명나라와의 동맹을 유지하기는 했지만, 명나라와의 관계는 이전보다는 약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