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하게 지내던 동료가 상사에 대한 온갖 욕을 해왔습니다. 당연히 많이친해서 저의 뇌에 심어질 정도로 입력이 되다싶이 했구요 (물론 남의 험담은 안좋은거 압니다 그러나 상사는 100% 개차반입니다.) 저에겐 당연히 상사에 대한 안좋은 감정이 더 많이 쌓여졌구요. 그런데 그 상사에 대한 모든걸 욕하던 동료가 갑자기 뜬금없이 상사 없는자리에서 칭찬을(일에 대한칭찬은 아님) 하더라구요. 나중에 이해할수가 없다고 좋은 감정이 생겼냐고 말했더니 제가 갑자기 이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상한 사람이다 라고 정의를 내려 버리네요. 제가 많이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