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노견 쿠싱증후군 약복용해도 괜찮은지?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닥스훈트
성별
수컷
나이 (개월)
16살(190개월)
몸무게 (kg)
8
중성화 수술
1회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16세 나이의 노견 남아를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 건강검진(피검사)를 통해 심장 비대 및 간수치, 췌장수치가 좋지 못해서 심장 관련 약을 먹이고, 간과 췌장은 영양제로 관리하자고 말씀하셔서 영양제를 먹이고 있는데요.
한 1년정도 됐나? 아이가 물을 많이 자주 마시고, 소변을 많이 누고요. 식탐이 늘었습니다. 건강검진시 해당사항을 말했지만 피검사 결과를 보시고서도 수의사 선생님께선 별다른 말씀이 없으시더라구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쿠싱증후군이 맞는 것 같은데, 쿠싱증후군 약은 간이 좋지 못하면 먹이지 않는게 좋다고 나오더라구요... ㅠㅠ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 받아야할지? 아니면 경과를 지켜봐도 괜찮을지? 여쭤봅니다. (췌장이 좋지 못해서 사료도 췌장 처방식으로 먹이고 있고 간식은 일절 끊었어요.)
그리고 혹시 쿠싱증후군은 피검사만으로는 결과가 나오지 않는걸까요? 수의사 선생님께서 아무말도 안해주셔서 시원하게 해결이 안된게 조금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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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쿠싱병은 노령일때 발생하는 질환인데 노령이니 안먹이면 그냥 죽이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생각은어서 버리시고 진단 받고 필요한 약물 처방 받으시기 바랍니다.
쿠싱 검사는 호르몬 검사를 해야 하고 일반 혈액검사로 진단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