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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덕한고양이251
후덕한고양이25123.06.16

무덤을 보면 위에 잔디가 덮혀져 있는데 왜 그럴까요?

보통 무덤의 모습을 떠올리면 무덤 위에 잔디가 입혀져 있는 걸 생각하게 되는데, 왜 무덤 위에 잔디가 덮혀져져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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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9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6.17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디를 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잔디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잔디끼리 자라면서 연결되어 방수 효과를 발휘해 무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들 때문에 무덤에 잔디를 입혀놓는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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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덤의 모습을 떠올려 보면 아마 잔디가 입혀진 모습이 떠오를 실 것입니다.

    그런데 왜 무덤에 잔디를 입혀놨을까 라는 물음에 답변을 해드리자면

    잔디는 볏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 중 밭을 조성할 수 있는 종을 통틀어 말합니다. 보통은 공원이나 경기장에서 볼 수 있는데 이런 잔디를 무덤에 입힌 이유는 잔디의 장점 때문 입니다.

    잔디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잔디까지 자라면서 연결되어 방수 효과를 발휘해 무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무덤에 잔디를 입혀 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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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일권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의 무덤 위에는 잔디가 깔려 있습니다. 그래서 해마다 벌초도 해줘야 해서 귀찮은 면이 있지요. 하지만 잔디가 깔려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잔디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잔디끼리 자라면서 연결되어 방수 효과를 발휘해 무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들 때문에 무덤에 잔디를 입혀 놓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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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디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잔디끼리 자라면서 연결되어 방수 효과를 발휘해 무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장점들 때문에 무덤에 잔디를 입혀놓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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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디를 무덤에 입힌 이유는 잔디가 무덤을 보호 해 주기 때문 입니다. 잔디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관리하기도 쉽습니다. 그리고 잔디끼리 자라면서 연결되어 방수 효과를 발휘해 비가 많이 와도 무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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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덤에 잔디를 입힌 이유는 잔디의 장점 때문입니다.

    잔디는 척박한 환경에서 잘 적응하고 관리하기도 쉬우며 잔디까지 자라면서 연결되어 방수 효과를 발휘해 무덤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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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그것은 무덤을 흙으로 쌓잖아요?

    흙이 비나 바람에 의해서 씻겨 내려가거나 날아가거나 하기때문에

    잔디를 심는것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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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잔디가 있어서 무덤의 모양이 오래 유지됩니다ㅡ

    잔디가 죽거나 없을땨 분봉의 모양이 없어지고 흙이 유실되어 무너지죠... 그래서 잘 관리된 무덤은 잔디가 그 모양을 잘 잡아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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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준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4세기 무렵부터 중국의 원형봉토분이 들어오면서 분구와 그 주위의 묘계에 잔디를 심은 것은 지금 평양에 있는 고구려 고분에서 볼 수 있다.


    무덤에 잔디를 입히는 것은 조경적 미화도 겸하는 것이지만, 원래는 무덤을 유실이나 붕괴로부터 보호하려는 의도가 앞섰을 것이다. 고구려 고분에 나타나는 묘수 · 호석 · 잔디 등의 보호 대비는 백제와 신라에서도 나타난다.


    서울 석촌동의 백제 고분인 제3호 · 4호분은 정방형 기단식적석총인데 그 아랫단에 자연석의 호석들이 서 있다. 이 묘계에도 본래는 송림으로 외곽을 조성하였던 곳이다.


    백제는 5세기 후반에 석실봉토분으로 변하면서 분구에 잔디가 심어지기 시작하였고 공주의 무령왕릉을 비롯하여 부여 능산리 고분 주위에는 울창한 송림이 조성되어 있었다.


    신라의 왕릉들이 당시 신라인들이 신성시하던 신림(神林) 가에 많은 것은 묘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오릉(五陵)이 천경림(天鏡林) 가에 있고, 선덕여왕릉과 신문왕릉이 신유림(神遊林) 가에, 내물왕릉과 미추왕릉이 계림(鷄林) 가에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을 것이다.


    『삼국유사』 김유신조(金庾信條)에 김유신의 부인인 재매부인(財買夫人)이 죽자 청연상곡(靑淵上谷)에 장사지냈는데, 봄이 되면 집안의 사녀(士女)들이 모여 잔치를 할 때 온갖 꽃이 피고 송화가 골에 가득하였다고 하였으니, 능묘 주위의 송림과 조경적 환경을 말해주는 기록이다. 지금도 경주의 왕릉이나 귀족의 무덤에는 고운 잔디와 울창한 송림이 잘 조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출처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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