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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고릴라229
보랏빛고릴라22923.04.03

재수하는 자식이 대학실패의 원인을 외부요인으로만 생각하는데 어떡하죠?

재수하는 자식이 있는데 모의고사등은 잘보는데 실제 수능을 잘 못봐서 원하는 대학을 못가서 재수를 하는데 자꾸 원인을 운이 안따랐다는둥 외부로만 생각하고 정작 본인은 학업을 게을리하는데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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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공손한몽구스133입니다.


    저도 예전에 재수해서 대학에 진학을 했었어요

    자녀와 대화를 많이 자주 했으면 해요

    제일 먼저 들어주는 것이 좋을 듯해요

    자기편이 생기고 의지하고 신뢰가 깊어진다면

    그때 나라면 이렇게 할 것 같다라고 조언을 해주는 것이 좋아요

    자녀가 마음편히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있으면 더 좋구요

    자녀의 생각은 쉽게 변하지는 않을꺼에요

    시간이 많이 필요할꺼라 생각됩니다~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부동산경매 보험 금융입니다.

    제 친구 이야기입니다만

    장남으로 자랐고 특히 엄마가 오냐오냐해서 키웠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관계 가족관계에서 별로 노력을 하지않고요

    바라는것만 많습니다

    대통령이 바뀌어야 일자리가 많이 생길거라던가 말하면서

    여러 자격증 공부를 권유해도 듣지를 않더군요

    요즘은 단체로 게임을 해도 본인의 잘못은 말하지않고 남탓만 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독선적이고 과거에는 친구들 중에 특이한 행동을 하는 녀석이 있었는데요

    같이 캐치볼을 하다가 공이 멀리 뒤로 날아가서 줏어왔는데 이 친구가 없어진거에요

    그래서 한참을 찾았는데 핸드폰이 있던 시대도 아니고,

    나중에 오락실에 가보니 오락하고 있더군요

    이런 친구를 과거에는 외아들이라고 놀리곤 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외동이 적은 시대였는데요

    외동이라고 너무 오냐오냐키운건지 개인주의가 강하게 나면서 남탓이나 한탕주의에 빠져살덥니다

    차라리 관심을 주지않고 독립하여 스스로 살아가게 하는것이 좋을거 같네요

    결국 두뇌는 유전이며, 노력과 재능도 유전이라고 부모탓을 할수도 있습니다

    저도 군대제대하고 독립해서 빚도 지고 부모님께 손도 벌려봤지만 ,아 신용불량자도 됬었군요

    여자잘못만나서.

    지금은 그 때에 비하면 아주 잘살죠

    어떻게든 집에 피해안주고 스스로 커나가려고 공부도 하고 자격증도 따고요 이거저거 기술도 배웠습니다

    배고프면 스스로 밥챙겨먹고 김치가 떨어지면 김치도 사먹기도 하고, 어떨때는 김치를 스스로 만들어도 봐야합니다

    제 어릴적 두 명 동생은 고려대나와서 공장 다니는 애 하나, 텔레마케터 하는 애 하나 있습니다

    성균관대 나와서 공무원공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요즘 목표도 없이 대학가서 시간 돈버리고 백수되는 시대입니다

    저희 아버지가 제게 하셨던거처럼 나가서 취직이나해라 하며 내쪼차버리기 바랍니다 ㅋㅋ


  • 안녕하세요. 굳건한사마귀212입니다.

    모의고사를 잘 본다고 한다면 학업을 게을리하는거로보이지는 않네요

    쉽지않은길이기에 변명도 하고싶을테고

    응원해주고싶은 마음이 크네요 저는


  • 안녕하세요. 사일러스입니다.

    냉정하게 말하면, 자식 분은 생각이 잘못되었어요.

    그런 식으로 계속 운이 안따라줬다고 스스로 위안을 삼는거라면, 나중에 직장 생활은 어떻게 하려는지요?

    취직실패해도 사회에서도 운이 안따라줬다고 계속 자기위안만 할 것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