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을 쓰기 시작한 아이 맞춤법을 고쳐줘야 할까요?

Question

안녕하세요. 미취학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아이가 올해부터 한글을 조금씩 쓰기 시작했는데, 당연하게도 아직 서툴다보니 소리나는대로 쓰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 스스로 맞춤법을 알게 될 때까지 놔두어도 될지, 아니면 맞춤법을 천천히 알려줘야 할지 문의드립니다.

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Answer 1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한창 한글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는데

맞춤법에 맞게 교정해주려고 하면

오히려 한글에 대한 거부감을 가지게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가 독서나 일상생활을 통해서 어느정도 습득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송신애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처음부터 정확하게 한글을 이해하거나 쓰지는 않습니다. 소리나는대로 쓰다가 하나씩 깨우쳐갑니다.틀릴때마다 지적하는 거 보다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는 것이 좋겠습니댜. 아이가 의기소침해 지지않도록 격려해주시면서 수정헤주세요.

Answer 3

안녕하세요. 유미선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미취학 아기가 글씨를 쓰니 참 기특하고 이쁘지요

아이가 첫글씨를 쓸데도 맞춤법이 정확하게 아는것이 바람직하나

아이가 써준 글씨나 편지등을 지적하거나 고치려 하지마시고 우선은 아낌없는 칭찬을 해주세요

한글은 요즘 서점에 첫쓰기에 도움주는 책들이 많아요.. 이것으로 천천이 잘못 알구 있던것들은 알아가며 바르게 고쳐가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오수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소리나는대로 쓰고 있다면 스스로 글자를 쓰는것에 구체적인 칭찬을 해주시고

바른 맞춤법을 알려주세요 그리고 그 다음에 아이가 바른 맞춤법을 썼을 때 적절한 칭찬도 필요합니다. 또한 아이가 소리나는대로 썼던 글자를 간접적으로 카드나 간판 등 맞춤법이 제대로 표기된 것을 보여주시며 아이가 기억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이소현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유아가 자음,모음의 방향이나 맞춤법을 틀리는 것은 쓰기 발단 단계 중 자연스러운 과정 입니다.

이제 쓰기에 흥미를 가진 유아에게 맞춤법에 대해 과도하게 지적을 할 경우, 쓰기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가 떨어 질 수 있으니 지금은 지적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소리가 나는대로 글자를 쓴다는 것은 글자의 형태와 소리를 연결할 수 있다는 것이므로, 이때 글자를 읽고 쓰는 경험을 많이 하면 자연스럽게 교정이 됩니다.

짧고 간단한 문장이 있는 책들을 스스로 읽어보고, 놀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글자를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어지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취학 전이고 한글쓰기 초기단계라면 일단 두고 보셔도 괜찮습니다. 많이 쓰는 표현의 경우에는 알려주셔도 좋지만 일일이 지적하시는 것은 오히려 쓰기에 대한 흥미를 떨어트릴 수 있으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많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맞춤법을 깨우치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다해도 7세 후반, 입학 전에 잡아주셔도 늦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7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한글을 처음 배우는 시기에는 한글에 대한 거부감이 없도록 경험시켜

주는 것이 한글에 대한 거부감을 없앨수 있습니다.

너무 책이나 이런 것으로 공부를 한다고 생각하면 아이가 싫증을 내고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으므로 늦은 나이가 아닌만큼 놀이화하히고 아이에게

맞춤법 등을 지적하지 마시는 것을 권합니다.

Answer 8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스스로 글자를 써보려는 아이는 적극적인 칭찬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아이의 맞춤법은 그때 그때 수정 및 교정해주셔도 괜찮습니다. 나중에 한번에 날잡고 학원이나 학습지 공부하는것처럼 계획적으로 접근해나가게되면 수정하고 습득해야 할 내용들이 너무 많아져서 아이와 부모님들 모두에게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