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의 변화가 심해서 그렇습니다. 엄마의 감정을 잘 달래주세요. 어머니는 나이들어 여자로서의 삶이 이제 끝났는데, 남편은 맨날 밥이나 달라하고, 내 인생전부였던 자식들은 다 컸다고 독립해서 자기 가정 꾸려사는데 이제 본인에게는 빈껍데기밖에 남지 않았다는 공허함과 허탈감이 호르몬변화와 함께 폭풍처럼 밀려들고 있을겁니다..그럴 때는 투닥거리더라도 친정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손주재롱도 보여주고, 맛있는거 먹여주고, 고맙다 사랑한다 엄마가 반짝거림을 나눠줬기 때문에 나도 반짝거릴 수 있었다. 엄마가 준 반짝임을 나도 내 아이에게 줬다...이런 감성적인 말들을 자주 해주세요. 그간 어머니가 돈아낀다고, 자식이 바빠보여서..못했던 것들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