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는 왜 굳이 거꾸로 매달려 있는 걸까요?
다른조류와 다르게 박쥐는 거꾸로 나무에 매달려 있던지 동굴에 천정에 매달려 있는 장면을 많이 보았는데요. 심지에 잘때도 거꾸로 매달려 있던데. 굳이 떨어질 위험을 감수하면서 거꾸로 불안정하게 매달려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의 다리가 너무 약하기 때문입니다.
박쥐는 비행을 위해 다리의 무게를마저 줄이는 쪽으로 진화해 다리의 근육이 매우 약하고 힘줄만 남아 있습니다.
이 때문에 박쥐는 다리로 몸의 무게를 오랜시간 지탱하는 것이 매우 힘들고 포식자를 피하는 방법을 위해 천장에 거꾸로 매달리기는 것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는 날개가 발달하고 가벼운 몸무게 때문에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날개를 접어 몸을 감싸고 먹이를 잡아먹기가 쉬우며, 높은 곳에서 살기 때문에 위험 상황에서도 날아갈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이 다리가 앞쪽에 있어 거꾸로 매달리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에 이러한 자세를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박쥐가 날려면 체중을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그래서 박쥐는 나는데 쓸모없는 다리의 무게를 줄이는 쪽으로 진화해 다리의 근육은 점점 없어지고 힘줄만 남게 됐습니다. 이 때문에 박쥐는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고도 몸을 지탱하는 방법으로 거꾸로 매달리기를 선택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박형진 과학전문가입니다.
박쥐는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있으므로 포식자들에게서 자신을 지키고자하는 이유가 가장 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야행성 동물인 박쥐는 밤에 먹이를 잡기 위해 비행하는데, 이때 날개를 펴고 고정하는 것이 에너지 소모가 많이 듭니다. 그러나,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날개를 펴지 않고도 몸을 일으키면서 비행할 수 있어서 에너지를 아낄 수 있습니다. 박쥐가 거꾸로 매달려 있으면 몸이 아래로 내려가는 중력에 의해 늘어난 상태가 되어, 몸에 덜한 압력이 가해지게 됩니다. 이는 박쥐의 혈액순환에 유리하며, 또한 잠을 자는 동안도 몸이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서 안정적으로 잠을 잘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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