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는 어째서 고구려의 옛영토를 회복하려하지않았나요?
발해는 최전성기때 고구려의 옛영토를 요동과 한반도북부를 제외하고 모두 되찾는데요 .여전히 요동지역은 되찾지 못하고 맙니다. 발해는 어째서 고구려의 옛영토를 회복하려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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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우리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지배한 나라입니다. 따라서 전성기 발해는 요동을 지배했어요.
8세기 중엽에 일어난 안녹산의 난을 계기로 요동지역에 대한 당나라의 영향력이 급속히 붕괴되어 갔고, 이를 틈타 발해가 이곳으로 세력을 뻗쳤습니다. 발해는 9세기 전반인 10대 선왕 때에 와서 요동으로 재차 진출하여 그 영역이 적어도 요양에까지 미칠 수 있었습니다. 이에 따라 요동지방의 대부분이 발해의 판도 안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사료에서 요동을 ‘발해지요돌(渤海之遼東)’으로 표현하였고, 요의 동경이 원래 발해의 영토로 밝히고 있어요 따라서 거란이 이곳으로 진출하기 이전에는 발해 소유였음이 분명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와 같은 경우에는 남쪽으로는 신라와
친선관계를 유지하고 서쪽으로는 중국과 친선관계를
유지하는 등 이에 따라서 그랬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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