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의 다양한 자동제어기술은 무엇이 있을까요?
로봇의 자동제어기술 중 대표적인 것은 무엇일까요? AI, 센서, 액추에이터 등의 기술로 어떻게 로봇이 제어되는지와 로봇 제어기술의 발전으로 미래 로봇의 활용도는 어떻게 변화할까요?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초능력은 문외한이기 때문에, 지극히 물리적인 사고만으로 답변 드립니다.
볼타가 전지를 발명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계기를 만들어 준 사람이 볼타의 친구 루이지 갈바니입니다.
(이 두사람 이야기는 흥미 삼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갈바니는 어떤 실험을 통해 죽은 개구리의 다리에 전류가 흐를 경우 다리가 움직인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생물체 속에서 오가는 신호는 전기신호라는 이야기입니다.
현재 뇌파을 검출하여 사람이 볼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역시 전기신호를 증폭하는 것과 동일한 메커니즘을 이용합니다.
(다만, 효율적으로 뇌파를 전기신호로 읽어내어주는 프로브역할을 하는 부분의 효율이 가장 문제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신호를 검출하고 증폭할 수 있다면, 그것은 결국 유선통신 뿐 아니라 무선통신까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즉, 조그마한 신호를 검출하여 신호를 더 크게 증폭한 뒤, 무선전파를 통해 목적하는 곳에 전달하는 것은 이미 구현된 기술입니다.
절대 망상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다만, 뇌파를 통해 로봇을 제어하려면 적어도 다음의 과정들을 학습하고 익혀야 합니다.
1. 의료공학. 뇌와 뇌파에 대한 정보습득 등.
2. 기계공학 일부, 동역학 일부.
3. 전자공학, 전기공학, 제어공학, 무선통신공학
4. 2와 3의 과정이 통합되면 메카트로닉스라고 합니다. 또, 1,2,3이 합쳐지면 사이버네틱스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사이버네틱스라는 학문이 생물학, 기계공학, 전자공학이 융합된 기술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생물학/기계공학/전자공학의 기초적인 학문과 사이버네틱스라는 융합학문에 전문가 수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고, 이것은 그만큼 많은 공부를 해야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생물학과 기계공학의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전자공학만 공부하여 결과물을 낼 수도 있지만, 그런 모임의 주도적 위치가 되기 위해서는 그들을 이끌 정도의 실력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여튼, 꿈꾸는 것이 망상은 아니지만, 그것을 본인 스스로 이루기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하셔야 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질문자의 미래의 꿈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형성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인공지능은 로봇의 자동제어에서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입니다. 로봇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하면 로봇이 자동으로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 로봇은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주행경로를 선택하고, 주변 환경을 감지하며, 실시간으로 조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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