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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애벌래194
당당한애벌래19423.02.02

신입사원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세무사사무실에 취직한 신입입니다. 입사를 한지 얼마안되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일을 맡는 것도 단순업무나 정말 쉬운 업무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바쁜데 저 혼자 일이 없는 시간도 꽤 있고요. 퇴근시간이면 부장님이 들어가라고 해주셔서 거의 칼퇴를 했었는데 어느날 주임님이 퇴근하고 싶은거 티내지 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다들 일하느라 바쁘고 맨날 주말없이 밤낮없이 일하는데 왜 너는 그걸 보고도 일 하겠다고 말 안하냐고...부장님이 시킨 일(제가 해야할 일은 보통 부장님이 주십니다)다했다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도울 일있냐고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제가 눈치가 없었던건가요? 회사사람들한테 밉보인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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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기쁜무티입니다.

    회사를 포함해서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싹싹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임님이 말한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에요.

    회사에는 커리큘럼이라는 것이 있고,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면 숙련된 인원들이 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도울만한 일들이 있을 수는 있어요.

    글쓴이가 그런 것이라도 돕고 싶고,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면 주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해보는 것도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신입은 다 그렇습니다 뭘 해야 될지 모르고 그리고 선배들은 자기일이 바쁘고 거기다 신입이 뭘 할수 있겠냐 내가 하고 말지란 식으로 그냥 자기가 다하죠 일단 이제 시킬일 없냐고 물어 보라고 얘기를 했으니 이제 할일 다하고 시간 남으면 도와드릴일 없냐고 물어 보면 됩니다 그러면서 배워가는거죠 처음엔 다 그런겁니다


  •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돌고래292입니다.

    부장이 퇴근하라고 지시한건 일종의 신입사원 적응하라고 배려한거 같아요. 상사들이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곳이라면 원래 그런 직장일 수도 있는데, 상사들 다 야근하는 판국에 신입이 먼저 퇴근하는건 눈치 없는 행동일수 있죠. 먼저 그 직장이 원래 그렇게 야근이 잦은 곳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늠름한멧새278입니다.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으셔서 상급자들 성격을 아직 알수없죠.텃세 부리는거 일수도 있고 개인적 일로 화나서 신입한테 그럴수도 있고 아직은 초반이니 분위기 파악하시고 적응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