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고민상담........
안녕하세요 세무사사무실에 취직한 신입입니다. 입사를 한지 얼마안되서 할 수 있는 것도 없고 일을 맡는 것도 단순업무나 정말 쉬운 업무뿐이었습니다. 그래서 다들 바쁜데 저 혼자 일이 없는 시간도 꽤 있고요. 퇴근시간이면 부장님이 들어가라고 해주셔서 거의 칼퇴를 했었는데 어느날 주임님이 퇴근하고 싶은거 티내지 말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다들 일하느라 바쁘고 맨날 주말없이 밤낮없이 일하는데 왜 너는 그걸 보고도 일 하겠다고 말 안하냐고...부장님이 시킨 일(제가 해야할 일은 보통 부장님이 주십니다)다했다고 가만히 있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도울 일있냐고 먼저 물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제가 눈치가 없었던건가요? 회사사람들한테 밉보인 것 같아서 너무 불안합니다.
안녕하세요. 기쁜무티입니다.
회사를 포함해서 사람과 함께 산다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보통 싹싹하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주임님이 말한 사람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다만, 그게 꼭 정답은 아니에요.
회사에는 커리큘럼이라는 것이 있고,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면 숙련된 인원들이 하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도 도울만한 일들이 있을 수는 있어요.
글쓴이가 그런 것이라도 돕고 싶고, 주변의 눈치를 많이 보는 편이라면 주임님이 말씀하신것처럼 해보는 것도
좋을꺼라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망한코요테229입니다.
신입은 다 그렇습니다 뭘 해야 될지 모르고 그리고 선배들은 자기일이 바쁘고 거기다 신입이 뭘 할수 있겠냐 내가 하고 말지란 식으로 그냥 자기가 다하죠 일단 이제 시킬일 없냐고 물어 보라고 얘기를 했으니 이제 할일 다하고 시간 남으면 도와드릴일 없냐고 물어 보면 됩니다 그러면서 배워가는거죠 처음엔 다 그런겁니다
안녕하세요. 매너있는돌고래292입니다.
부장이 퇴근하라고 지시한건 일종의 신입사원 적응하라고 배려한거 같아요. 상사들이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 곳이라면 원래 그런 직장일 수도 있는데, 상사들 다 야근하는 판국에 신입이 먼저 퇴근하는건 눈치 없는 행동일수 있죠. 먼저 그 직장이 원래 그렇게 야근이 잦은 곳인지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늠름한멧새278입니다.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으셔서 상급자들 성격을 아직 알수없죠.텃세 부리는거 일수도 있고 개인적 일로 화나서 신입한테 그럴수도 있고 아직은 초반이니 분위기 파악하시고 적응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