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유전자 조작 식품의 경우에는 아직까지도 그 안정성에 대해 말이 많은데, 다른 식품들과 달리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연구가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요?
GMO 독성을 판단할 때 동물에게 해당 GMO를 먹여 관찰하는 실험이 중요합니다. 외래 유전자가 작물 유전자에 영향을 끼치는지, 혹시 기존 작물 유전자에 변형이 생겨 새로운 독성물질이 만들어지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동물섭취 연구는 주로 쥐 같은 실험동물에게 GMO를 일정 기간 투여하고 그 결과를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여러 동물섭취 실험 방법이 있다는 것입니다. 새로운 식품의 독성을 판단할 때 실험동물에게 어떤 강도로 식품을 투여할지에 따라 실험은 크게 ‘단회투여’ 독성시험과 ‘반복투여’ 독성시험으로 나뉩니다. 단회투여는 말 그대로 GMO를 한 번 투여하고 14일이라는 단기간 내에 나타나는 급성 독성을 관찰하기 위한 실험 방법입니다. 이 기간에 체중, 자극 반응, 행동이나 호흡 등이 어떻게 변하는지 검토하는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웬만큼 강한 독성이 아니라면 이상 징후를 발견하기 어렵기 때문에 GMO 안전성을 평가하는 연구가 어려운 것입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도 결국 특수한 발암성 물질이나 중금속 등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고 탄화수소의 형태나 단백질의 형태만 바뀌어 다른맛이나 특성, 품질 향상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체내에서 소화시키거나 흡수되는 과정에서 잘게 분해되면 유전자 조작 이전의 식물과 차이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즉, 직접적인 차이를 밝히기 어렵고 개량된 식물로부터 독성여부나 주변 동식물 생태계 변화정도를 파악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박창민 수의사입니다. 일단 시판되고 있는 GMO(유전자 조작 식품) 이론적으로 안전합니다. 많은 안정성 시험을 거쳐서 출시합니다. 다만, 논란이 되는 이유는 아직 사람들의 거부감도 있고 GMO를 섭취했을 때 인체의 반응이 다 다르기 때문에 그 데이터를 다 수집하는 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같은 사람이 동일한 약을 먹어도 누구는 부작용이 있지만 누구는 부작용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약은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서 시판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전자 조작 식품은 장기적인 안전성 평가가 필요한데, 이는 장기간의 연구와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연구 시간과 비용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유전자 조작 식품의 안전성 연구가 어려운 이유는 유전자 조작 식품의 장기적인 영향을 확인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유전자 조작은 그 결과가 미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나 피해를 사전에 완벽히 예측하기 어렵운데, 단기 실험만으로는 유전자 변형이 불러올 수 있는 돌연변이, 면역반응, 알레르기 유발 등의 장기적 위험성을 놓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유전자 조작 식품이 인체나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복잡한 상호작용의 결과로, 실험실 환경에서는 이를 정확히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대규모 임상시험과 환경 모니터링 등의 심도 있는 연구가 필요합니다.
다양한 factor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작변인 즉 안정성을 증명하고자 하는 음식을 연구하고자 할때 대조군 그룹이 일치해야 하고 또한 그 요소를 연구하고자 할때 그음식만 먹어야 하는데,
사람에게 일률적으로 이와 같은 연구는 불가능하죠. 윤리적 문제 측면을 포함한 다양한 연구들이 어렵기에 일반적으로 동물실험을 하게되는데
사람과 동물은 또한 다른 종이다 보니 이에 대한 객관적 검증은 쉽지 않지요
독성물질을 먹은 현 세대에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다음 세대, 혹은 그 다음세대에서 문제가 유발되는 경우들이 독성학에서는 많습니다. 인간의 수명이 길기 때문에 몇세대에 걸친 위해 요소 평가는 수백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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