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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18

발톱 무좀으로 두번째 발톱 변형이 된지 몇년 됐어요

나이
51
성별
남성

발톱이 두꺼워지고 색이 악간변했어요.

다른 발톱에 옮지는 않았는데 몇년전에 병원에 갔더니 약 먹을 정도는 아니니 바르는 약을 처방해주더라구요. 1~2년 바르다가 더 진전도 없고해서 지금은 그냥 방치 하고 있습니다.

약을 먹으면 정상 발톱으로 돌아올 수 있나요?

그때 의사분은 이미 변형이 와서 안되고 재발안되게 관리하는 방법밖에 없다고 하시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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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붉은미르
    붉은미르22.11.19

    안녕하세요.

    아마 오래된것은 정상처럼 돌아오기는 어려울것입니다.

    그래도 피부과상의를해보고 치료가능한지 확인하고 먹는약 혹은 바르는약 치료를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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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조갑백선(진균감염증)의 경우 연고는 해당부위에 잘 침투하지 못하므로 경구용 약제를 장복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해당 약물은 간독성 및 약물 상호작용이 있어 진료 후 처방이나 조언을 따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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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약을 드시고 항진균제 연고를 바르는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변형된 발톱이 쉽게

    이전으로 돌아오기는 어렵습니다. 발톱 무좀의 경우, 변형된 발톱을 제거하거나 혹은 필요한

    만큼은 갈아내는 경우도 있으며 이와 함께 항진균제 치료를 하는 경우, 이후에 자라는 발톱은

    정상적으로 대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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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피부과 전문의 노동영 의사입니다.

    발톱 무좀 때문에 고민이시군요.

    발톱 무좀은 무좀 중에 정말 치료가 어려운 타입입니다. 하지만 꾸준히 약을 복용하시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완치를 위해서는 거의 먹는 약 복용이 유일합니다. 하지만 매일 수개월 먹어야지 완치가 가능하죠. 간에 부담을 주는 경우도 있어 피검사로 간수치를 체크하면서 먹기도 합니다.

    먹는약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1주일에 한번 먹는 약 보다는 매일 먹는 터비나핀이라는 약이 효과가 더 좋은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에게 진료를 받으시고 약물치료를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먹는 약이 부담스럽다면 바르는 약이 차선책인데, 사실 최근까지 바르는 약으로 완치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2~3년전 부터 새로운 바르는 약이 나와서 경증 내지 중증도의 발톱 무좀에서 매일 바르는 것으로 완치가 가능한 약이 나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완치율이 엄청 높은건 아니고 먹는약 보다는 떨어집니다. 또한 심한 경우에는 치료가 잘 안됩니다.

    만약에 약물치료로 결국 완치를 못한 심한 무좀의 경우, 발톱을 갈아서 얇게 만들거나 뽑아서 제거하고 약을 복용하는 방법이 있긴 한데, 최후에 시행하는 방법입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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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톱의 무좀이 심하여 발톱에 변형이 발생하였다면 이미 변형된 발톱이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무좀균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고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막는 것이 현실적인 치료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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