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증권형 토큰이라는 것은 '부동산, 미술품, 음악 저작권'등과 같은 무유형의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연동한 뒤에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토큰'을 말하는 것으로서, 증권형 토큰의 종류는 크게 2가지로 분류가 가능합니다.
증권 발행형
회사가 주식을 발행하여 재원을 마련하는 것과 같이 토큰을 발행하여 회사의 재원을 마련하게 되는 방식이며, 이 때 중요한 것은 주식이 배당금을 주는것과 같이 해당 토큰을 소유한 투자자에게 이익을 지급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산유동화형
부동산, 미술품, 음악저작권등과 같은 무형 자산을 유동화시키는 목적으로 발행되는 토큰으로 해당 토큰을 소유하게 되면 무형자산에 대한 소유권 일부를 보유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위와 같은 조건에 해당하는 값이 없다 보니 증권형 토큰으로 분류가 되지 않는 것이라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