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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fin
Bluefin22.11.23

미국에서금리를올리면왜신흥국돈가치가하락하고경제가급강하나요

지금처럼미국이금리를단기간에급하게올린관계로모든국가들이자국돈가치하락으로경제가나빠지고돈줄이막혀기업들이힘들어지는건왜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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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장상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이 금리를 올려야하는 이유가 미국 자국내 인플레이션이 너무 뛰었기때문이고,

    연준이 금리를 올려 돈이 은행으로 돌아오게 하고, 돈을 빌려 투자하기는 어렵게 만들어,

    돈이 자국내에서 유통되는 양을 줄여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의미이지요.

    어쨌든 금리를 갑자기 많이 올린다는 것은 미국경제에 문제가 아주 커졌다는 뜻이잖아요?

    미국 경기가 나쁘면, 미국으로 수출하는 나라들은 수주량이 줄어들 것입니다.

    기업의 수출량이 줄어드는 것만 아니라, 각국 기업에 투자되었던 달러도 빠져나가겠죠.

    이렇게 되면 환율경쟁에서도 달러강세가 되고, 외환시장에서 기축통화인 달러를 보유하려면 더 많은 돈이 필요하게 됩니다.

    여전히 국제간 거래에는 기축통화인 달러가 주로 사용되기때문에, 원자재 특히 원유를 수입하려면 비싼 달러를 사용해야하고,

    원자재 가격이 높아졌기때문에 생산단가가 높아지죠.

    기업의 이익은 줄어들게 됩니다.

    당연히 각국의 금리도 연준의 금리인상비율을 따라 조정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않으면, 이자를 많이 주는 나라에 돈을 맡기려 할 것이기때문에 각국의 금융은 돈을 확보하기 어려워지죠.

    각국이 이자율을 높이면 기업은 투자할 수 없게 되고, 각국의 기업들이 이래저래 어려움을 겪을 것이 뻔하기때문에,

    연준의 이자율에 대한 언급만 나와도 세계경제는 미리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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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국 금융 시장과 경제력의 막강한 영향력 때문입니다. 미국 연준에서 금리를 올리게 되면 미달러를 포함한 안전자산 수요가 다시 증가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한국 등 통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외국인 투자가들의 환차손에 의한 매도 압박을 받게 됩니다. 실제 외국인들이 국내 주식 시장에서 주식과 채권을 매도하고 외환 시장에서 원화를 미달러로 환전하게 되면 원화 환율이 상승하고 이는 아직 매도하지 않은 기존 외국인 투자가들의 추가적인 매도 압박으로 작용하여 환율 상승을 더 부채질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극단적인 사례가 뱅크런이고 지난 1998년 IMF 금융위기는 외환보유고가 거덜 나면서 국가 파산의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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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11.23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개시로 미 달러화 강세가 가속화되면서 신흥국으로부터의 자본유출이 확대되고, 채무상환부담이 커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미국 정크본드 매도세가 신흥국 채권 매도세로 이어진다면 신흥국 화폐가치 역시 폭락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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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우리나라와 미국이 있는데

    미국이 기준금리가 더 높습니다.

    외인들 입장에서는 굳이 리스크를 감수하고

    우리나라에 투자하기 보다는 더 큰 미국이라는 나라에 투자하여도

    수익율이 더 높은 등 하여 미국 등으로 자금이 가기 때문에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신흥국들의 돈의 가치가 하락하고 외인들의 자본유출 등이 있어 그런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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