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해야하는데 죽어도 안하게 됩니다.

2020. 01. 23. 14:11

휴학을 하고, 자격증을 따려고 맘먹었는데 1개 자격증을 따고나서 다음 자격증을 도전하는 중에 한 3주정도 쉬엄쉬엄 공부하다가 어느 순간 아예 안하게 되더라구요. 벌써 한달 반동안 그냥 놀고만 있습니다. 공부를 하는 것 자체가 싫기는 한데 그래도 좀 억지로 해왔던 경향이 있는데.. 이번엔 좀 심한 것 같습니다. 만성적인 게으름 해결법이 있을까요 ?


총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완수 상담심리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만성적 게으름을 이기는 방법은 계속 해서 움직이고 하고자 하는 행동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하기 싫어도 어느 정도 습관이 되기까지 지속하는 것이지요. 우리의 뇌가 가진 특징 중 하나가 바로 게을러지려 하고 에너지를 적게 쓰면서 고효율 결과를 얻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려운 것을 피하고 쉽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것도 뇌가 가진 특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게으름을 넘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 중에 하나가 몸에 익을 때까지 계속 하는 것입니다.일어나기 싫어도 일어나고 책을 보기 싫어도 책을 보고, 움직이기 싫어도 움직여야 합니다. 그러다보면 몸에 부지런함이란 근육이 만들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자격증 공부를 하다가 멈추신 것 같은데 자격증을 따는 것에 목적과 목표를 두지 말고 그 자격증을 딴 후 어떤 일을 하고 그 일을 통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싶은지를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 것 만 생각하면 의욕이 오래 가지 않고 게을러지려고 하는 저항에 부딪히다보면 어느 새 멈춰버리게 됩니다. 그럴 때 아 맞다 나는 일을 해서 나와 다른 사람에게 이러이러한 것을 해보고 싶었지라는 생각이 다시 떠오르게 되면 공부든 일이든 지속하려는 마음을 다시 잡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좌절이 있고, 생각대로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상담 일을 그만두고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내가 이 일을 왜 하려고 했었지라고 하면서 사람들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어했던 저를 생각하면서 마음을 다 잡고 다시 일어나 상담 일을 했고 지금은 전문가로써 수련 상담자들을 가르치는 위치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해야할 것에 대해 너무 많은 마음을 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이유와 목표를 먼저 세워보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게으름은 어느 새 사라지고 없을 겁니다.

상담심리전문가 김완수 드림

2020. 01. 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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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정태상담전문가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대부분 대학생들을 보면 3학년을 마치고 4학년 졸업을 앞두고 휴학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님도 그러한 경우인지

    요. 그리고 휴학하면서 자격증을 따고 취직을 졸업 후 바로 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님은 현재 자격증 하나를 따셨네요.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 긴장하고 공부하면서 에너지를 많이 썼을 것입니다.

     자격증 따신 것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으니 이제는 조금 쉬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열심히 한 자신을 다독이지 않고 채찍만 가한다면 공부하기는 더 싫어질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한달 반을 쉬었으니 이제 슬슬 다음 계획을 향하여 가는 것은 어떨까요?

     자신에게 가혹하게 하지 마시고 자신에게 자신을 인정하고 칭찬해 주시면서 다시 다음의 계획을 준비하는 해 나

     가시는 것은 어떠실지요?  억지로가 아닌 즐기면서 자신의 미래를 정진해 나가시길 응원합니다. 화이팅~~!!!

     저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님의 고민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심리상담 전문가 김정태 드림. 

    2020. 01. 23.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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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상담사 신종원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공부가 잘 안 잡히는군요. 질문자님께서는 왜 공부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억지로 해오는 것은 한계가 분명 존재합니다. 특히 성인이 된 지금 고등학생에게 대하듯 공부해라 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없을 테고, 있다고 하더라도 질문자님께서 내성이 생겨서 예전처럼 심각하게 받아들이진 않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왜 공부하는가?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 등에 대한 질문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하는 공부가 재미없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공부를 하면 더 즐겁게 할 수 있을 거 같은지 등을 판단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이 도움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01. 2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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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일단 그 공부가 본인에게 꼭 필요한지 아닌지 생각을 해보시고

        본인에게 꼭 필요한 공부와 열정을 가지고 공부할 수 있는 것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세요.

        그렇다면 본인의 삶에 있어서도 더욱더 만족도가 높을 것이며 더 열심히

        살아가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2022. 07. 18.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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