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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도마뱀65
진기한도마뱀6520.08.22

아시아나 인수 협상이 심심찮게 화두에 오르내려서 궁금한데요?

현재 현대산업개발이 인수권을 획득한 상태에서 아시아나 재실사를 요청하고 있다고 하고 아시아나는 이에 대해 거부 의사를 표명해서 두 회사가 팽팽하게 줄다리기하고 있다고 들었습나다.

현산측에서는 아시아나 부실이 엄청나서 계약금 납부 상태이지만 재실사를 요청하고 있는걸로 아는데요

만일 인수를 진행하지 않는다면 계약금을 모두 날리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재실사를 요청해서 계약당시의 조건과 다름이 확인될 수도 있다는 차원에서 재살사 요구를 하고 있는걸까요? 뜨거운 감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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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0.08.23

    현재 HDC 현대산업개발이 10%에 해당하는 계약금 2,500억원을 납부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약 당시보다 미확인된 부채비율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대산업개발에서는부실계열사 자금지원과 정관변경, 재무제표의 신뢰성의 의심을 문제제기를 하였습니다. 그 때문에 재실사를 요청하게 디었습니다. 인수인 책임으로 인해 현대산업개발은 100%프로 돌려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대산업개발은 매도인의 계약불이행 책임을 물어 계약금을 100% 환급책임을 물을 수도 있습니다.


  • 원칙적으로는 인수합병 계약이 무산된다면 HDC현대산업개발입장에서는 계약금을 손실처리 하는게 맞습니다.

    그 계약금은 채권자인 산업은행으로 가겠죠!

    그렇지만 아시아나가 부실을 숨겼다는 명목으로 소송으로 갈 확률이 높다고 할 수 있겠네요!

    그리고 재실사를 요청하는 이유는 시간을 벌고자 함과 함께 계약 조건변경등 앞으로의 인수전에서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 위함으로 보여집니다.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이 상장사중 꼴찌인 7000%가 넘는 엄청난 상황에서 HDC 현산이 코로나19로 악화된 업황에

    항공사를 그대로 인수하는것은 정말 무모해 보이는 상황입니다.

    금호그룹도 대형 M&A 두번 잘못했다가 지금의 어려운 상황에 처했죠

    (대우건설, 대한통운)

    HDC현대산업개발 입장에서도 그것을 너무 잘 알기에 선 뜻 인수하지 못하는 상황이고

    계약금은 아까우니 양쪽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인수가 무산될 경우 국유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서, 금호그룹도 그건 원치 않는 눈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