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폴트와 모라토리엄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어느 국가는 디폴트를 선언했다

어떤 국가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했다 이러는데

경제학적으로 위 두가지 단어가 궁금해요

설명부탁드려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락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폴트는 국가부채 즉 채권을 만기일에 원금을 못주는거고 모라토리움은 지급유예라고 시기를 뒤로 미루는 것을 말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김지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모라토리엄(moratorium)은 지불유예, 즉 그 부채에 대해서 책임은 지겠지만 당장은 돈이 부족하니 조금 시간적 여유를 주면 갚겠다며 협상을 하는 웨이팅(Waiting)의 개념이다. 이에 비해 디폴트(default)는 돈이 없으니 빌린돈을 갚지않겠다고 하는것입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폴트는 채무자가 채무의 이행을 못하는 상태(원금 또는 이자를 납부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컸습니다. 채무를 이행하지 못한다고 해서 기업이 문을 닫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특정 채무에 대한 지급불능상태를 말합니다.

모라토리엄은 채무자에게 일정 기간 납부 유예 또는 대출조건을 변경해 주는 것입니다. 이는 채무자에게 채무의 상환을 유도하기 위해 상환계획을 받고 대출상환방법등의 납부를 일정기간 연장해 주는 채권자가 채무자에게 주는 혜택입니다. 채무자의 일시적인 자금 경색을 해결하기 위해 시행됩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폴트(Default)와 모라토리엄(Moratorium)은 둘 다 채무 관련 용어이지만 다음과 같은 차이점이 있습니다.

디폴트는 채무자가 채무의 이자나 원금을 상환하지 못하는 상황을 가리킵니다. 일반적으로 채권자와의 약정에 따라 채무자가 약속한 날짜에 상환을 이행하지 않거나, 채무액을 전액 상환하지 못하는 경우에 발생합니다. 디폴트는 채무자와 채권자 간의 신뢰와 금융 시장 안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은 일시적인 채무 유예 또는 연기를 나타냅니다. 정부나 규제 기관은 특정 상황(예: 자연 재해, 금융 위기, 경제 충격 등)에서 채무자들에게 잠정적으로 채무 상환을 연기하거나 유예하는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모라토리엄은 채무자들에게 재정적인 압박을 완화하고 경제적인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채무자는 모라토리엄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채무 상환 의무를 갖지 않게 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디폴트는 국가나 기업이 채무불이행을 선언하는 것이며

모라토리엄은 전쟁·천재·공황 등에 의해 경제계가 혼란하고

채무이행이 어려워지게 된 경우 국가의 공권력에 의해서 일정기간 채무의

이행을 연기 또는 유예하는 것을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