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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앙죠
짜앙죠24.02.13

횟집에서 회식후 장염증상이 발생했습니다.

나이
38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수면제
기저질환
없음

2월5일 주간근무 마치고 회식으로 8명이 방문했습니다.

그날 모듬회 대, 굴 먹었습니다.

2월7일 아침 6경부터 저는 심한구토에 설사증상을 보이기시작했습니다. 설사는 대장내시경 할때 약 먹으면 배출되는것처럼 물설사를 반복했습니다.

그날 당일만 설사를 20회 이상했습니다.


집앞 내과병원에 진료를 보러가고 알약, 현탄액등 약을 탔습니다. 열증상은 없었고 몸살기가 올든 말듯한 상태라 타이레놀도 같이 처방 계속 먹었습니다.


제가 4조2교대 교대근무를 해서 9일에 다시 회사 가서 알아보니 다른 직원들 3명은 증상이 없었고

나머지 4명은 증상이 있었습니다.

2명은 약한 설사, 2명은 구토및 설사 증상이 있었다고합니다.

그런데 그중 제가 증상이 가장 심하고 오래가서 다른이들은 대수롭지않게 넘어가려하는것같은데 저는 화장실만 5일동안 100번을 넘게 갈정도로 진짜 너무 잦은 복통설사로

힘들고 억울해서 그냥 넘어갈수가없네요


살도3kg빠졌습니다. 현재도 설사 증상이 있고 죽이며 약값만 지금 엄청 나갔습니다.


횟집에도 연락을 그저께(12일) 해둔상태인데 자기들도 이런경우가 처음이고 바로 다음날 증상을 보인거도 아니고 왜 이제서야 연락했냐는 식으로 얘기하다가 우선 알아본다고하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저는 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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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8명 중 5명이 식사 후 증상이 나타난 상황이므로 전염성 질환임을 추정해야 하겠고, 식당에서 드신 음식으로부터 시작된 증상이거나 함께 식사한 누군가로부터 장염이 전파되기 시작하여 나타난 증상일 것이라 보입니다. 역학조사가 필요할텐데, 가까운 보건소에 연락을 해보시면 도움을 얻으실 수 있을 것이라 보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금전적인 보상을 바라시는 것이죠?

    환자분은 회집때문이라고 확신을 하시는 것이고 회집에서 모른다고 하시는 거구요

    이런 일을 해결하라고 법이 있는 것이겠죠

    본인 포함해서 증상을 보이는 사람까지 병원에서 진단서를 작성한 다음

    변호사를 고용해서 소송하세요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 급성 위장염 증상에 대해서는 약물을 복용하고 관리해주어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 적절하겠습니다.

    횟집과의 분쟁에 대해서는 의료적인 내용이 아니며 법이나 정책 쪽의 문제일 것으로 보여 법률 카테고리 등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성인이 겪는 장염으로 인한 급성 설사는 대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콜레라나 소아, 노인의 경우에는 포도당 전해질 용액을 섭취하여 수분을 보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설사 중에는 금식하지 말고 오히려 수분을 섭취해야 하며, 스포츠 음료나 희석된 과일주스, 청량음료를 마셔도 됩니다.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여 손상된 대장 점막의 회복을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쌀죽이나 바나나와 같은 가벼운 음식을 선호하고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영유아의 경우에는 모유 수유를 계속하고, 분유를 먹는 경우에는 젖당이 들어 있지 않은 제품으로 전환해 사용해야 합니다.

    지사제를 사용하면 장 운동을 줄이고 설사의 양과 횟수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혈액이 혼합된 설사나 고열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지사제 사용을 조심해야 합니다. 심한 구토나 장폐쇄증이 있는 경우에는 정맥 주사로 수액과 전해질을 공급해야 합니다. 항생제는 특정 세균에 의한 설사에 사용될 수 있지만, 바이러스성 설사나 감염성 장염에는 사용되지 않습니다. 해열제는 체온이 38℃ 이상일 때에만 사용합니다.

    대부분의 급성 설사는 적절한 수액 요법을 받으면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됩니다. 그러나 일부 심각한 경우에는 저혈압, 용혈성 요독 증후군, 급성 신부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설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깨끗이 씻고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식물을 충분히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도 중요한 예방 방법 중 하나입니다.

    환자와 그 가족은 손을 자주 씻고 주변 환경을 깨끗이 유지해야 합니다. 환자의 격리는 일반적으로 필요하지 않지만, 분변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식품 조리 종사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물의 냉장 보관과 환경 위생에 신경써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추천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