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개나 국을 끓일 때 생기는 거품은 꼭 걷어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 거품은 물과 함께 내용물을 넣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녹지 않은 유기물질이 응고돼 떠오르는 현상입니다. 고기국에는 고기의 핏물이 응고되거나 고기 부스러기가 엉킨 부유물이, 생선찌개에는 생선 내장이나 껍질에 묻은 핏물 또는 생선의 단백질 성분이 응고돼 거품으로 떠오릅니다. 물론 먹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거품을 걷어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인체에 유해한 물질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에 꼭 걷어낼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