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에 대해서 골밀도 검사를 받는 적정한 시기가 따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은 경우에는 검사가 권고됩니다. 고위험군에는 폐경 후 여성이 포함이 되는데, 폐경기에 검사 하여도 되지만 특별히 증상이 있거나 한 것이 아니라면 폐경 후에 해보는 것도 괜찮겠습니다.
골다공증 환자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을 권장합니다. 선별검사로서는 65세 이상의 여성, 70세 이상의 남성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그 외의 대표적인 검사 적응증 으로는 65세 이하의 여성에서 골다공증 발생 위험요소가 있는 경우나, X선 검사 등에서 골다공증 의심될 때, 척추 압박골절의 소견이 있을 때 등이 있습니다. 부신피질 호르몬 치료를 3개월 이상 받고 있거나 만성 신장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장기이식 환자에서도 골밀도 감소의 가능성이 높으므로 검사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