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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롱한초롱새434
영롱한초롱새43423.02.10

한국 조선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었나요?

안녕하세요!

한국의 조선업 수주물량이 세계 2등이라고 하는데요 중국에 비해 기술력이 딸려서 2위로 내려온건가요? 아니면 중국이 인건비가 싸서 그런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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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홍유영 관세사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조선업 관련 자료 기초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산자부의 발표내용에 따르면 우리나라 조선업의 위기는 인력부족 , 중국의 기술 추격 가속화 그에 비한 우리나라 선박 기술의 경쟁력은 일본, EU에 미치지 않는점 등을 들고 있습니다.

    산자부 발표 내용 중 발췌 _
    "세계 일등 조선산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로 미래 선박시장 주도한다"

    최근 세계 선박 시장은 시황 개선과 함께 국내 조선산업의 수주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으며, ‘30년까지 연평균 4천만CGT 이상의 안정적 발주량**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 세계 발주(만CGT) : (‘13)6,221→(’14)4,569→(‘16)1,411→(’18)3,565→(’21) 5,229
    국내 수주(만CGT) : (‘14) 1,310 → (’16) 224 → (‘19) 1,006 → (’20) 827 → (‘21) 1,746

    ** 발주량전망(만CGT, 클락슨, ‘22.9):(‘22)4,220→(’24)4,110→(‘26)4,590→(’28)4,300→(’30)4,660

    또한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 강화* 등에 따른 조선산업의 친환경 전환과,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야드 등 디지털 전환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조선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는데

    첫째, 수주실적 개선에 따른 인력수요 급증에도 불구, 기존인력 이탈, 신규인력 유입 감소 등으로 조선산업의 인력 부족이 본격화되고 있고

    둘째, 고기술 주력선박에 대한 중국의 추격이 본격화( 중(中), 대형 LNG운반선 건조 : 후동중화 → (‘22.3) 장난, 대련조선 등 신규진입)되고 있으며, 무탄소, 자율운항 등 미래 선박 기술은 유럽연합, 일본 등 기술 강국이 경쟁적으로 개발 중입니다.

    셋째, 최근 신시장 형성 및 구조조정 완료 등 중소 업계의 여건 개선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이러한 위협을 극복하고, 국내 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추진과제를 마련하여 추진 할 예저이라고 합니다.

    첫째, 조선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생산·기술분야의 종합적 인력확충을 지원( 우선 제조업종의 특별연장근로 연간 활용가능 기간을 한시적으로 확대(최대 180일)하여, 숙련인력의 활용도를 제고하고 ㅇ E-9(단순노무) 외국인력의 E-7(숙련기능) 자격변경*(E-7-4)시 조선업 별도 할당량 신설**(’23) 등을 통해 외국인력의 조선업 유입을 촉진하는 한편, ㅇ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 교육프로그램을 통하여 신규인력의 신속한 현장투입을 지원하고, 생산인력의 취업 및 근속을 촉진하기 위해 채용지원금 지급 기간 확대*할 계획

    * 5년 이상 제조업 등 취업자 대상으로 숙련기능인력 점수평가를 통해 E-7변경 허용

    ** E-7-4 전체할당량을 ‘23년부터 확대(2,000명→3,000명)하고 조선업에 100~200명 배정

    * 채용지원금 지급기간 확대 : (현행) 월 60만원×2개월 → (’23년) 월 60만원×6개월

    둘째, 국내 조선산업이 미래 선박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하여 기술·시장 초격차 확보를 추진

    ‘26년까지 선원이 승선하지 않고 원격제어로 운항이 가능한 자율운항선박(국제해사기구 3단계) 상용화목표로 기술개발 및 근거 법률도 마련 ㅇ 또한, 중소조선사 및 기자재 업계의 생산성 및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선박 건조 全공정 디지털 전환 기술의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고,ㅇ 미래시장 변동성 대응을 위해, FSRU* 개조, 특수선 MRO, CO2/수소 해상플랫폼 등 신사업 진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지원할 예정

    마지막으로 국내 조선산업의 수출 경쟁력을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ㅇ 최근 수주실적 개선 등으로 급격하게 소진되는 선수금 환급보증(RG)으로 인해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RG 적기 발급* 지원하고, 특례보증**(무보) 활용지원하는 한편, 금융기관간 협의를 통해 연말까지 가용한 RG 추가발급 검토

    철강산업*과의 동반성장을 통한 원활한 원자재 수급도모, 대중소 기업간 상생을 통한 생태계 경쟁력을 강화하고,ㅇ 패키지 R&D, 수출상담회, 기자재 A/S 시장진출 등을 지원하여, 중소형조선사 및 기자재업체의 수출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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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의 조선기술력은 세계 1등입니다. 그러나, 현재 중국간 임금이 워낙 차이가 많다보니 상대적으로 선박건조가격이 저렴한 중국에 비하여 수주량이 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세계 조선업계의 가장 주요한 이슈는 친환경선박이며 이에 대하여는 대한민국 조선업체들이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고려하였을 때 현재 국제협약상 친환경선박이 많이 사용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된다면 우리나라 업체들이 강하게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답변이 도움되셨으면 하며, 도움이 되신경우 추천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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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우리나라의 조선업에 대한 기술력 등은 세계 1위로 알려져있습니다.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07150

    https://www.hani.co.kr/arti/economy/marketing/1075235.html

    다만 중국이나 일본 등 여러 국가들에게 세계 1위의 지위를 위협받고 이씅니 꾸준한 기술력 향상에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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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재민 관세사입니다.

    조선업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중국에 2년 연속 수주 점유율 1위를 뺏겼습니다.

    이는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조선사가 생산 여력 만큼의 주문을 모두 받아 주문이 중국 업체로 넘어갔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조선사들이 수익성을 고려한 선별 수주에 각별히 신경을 쓰며 중국과 더 큰 차이가 벌어졌다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국이 LNG 운반선 전체 발주 중 90% 이상을 수주했지만 올해는 상황이 달라으며 전 세계적으로 국산 LNG 운반선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주문이 밀려 중국이 반사이익을 받았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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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민 관세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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