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설책을 간만에 읽다가 "읊조리다"라는 단어 동사가 나오던데요, 이 읊조리다의 의미는 무엇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권태형 전문가입니다.
사전적의미보다는 작고 낮게 말하다 정도의 의미로 쓰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짜 시를 읽는게 아닌 상황에서도 쓰이거든요.
안녕하세요. 이기준 전문가입니다.
'읊조리다'는 '뜻을 음미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시를 읊다'라는 뜻입니다.
'읊다'는 '억양을 넣어서 소리를 내어 시를 읽거나 외다'라는 뜻입니다.
이에 '박영감이 내게 다가와 읊조리듯 말을 했다'라는 문장이 있다면
/박영감이 내게 다가와 낮은 목소리로 말을 했다 정도로 이해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전문가입니다.
우리 말 읇조리다는 표현은 뜻을 음미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시를 읊다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작은 소리로 반복적으로 읽고 되뇌이다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읊조리다
/읍쪼리다/
동사
뜻을 음미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시를 읽다. .
독백, 중얼거림과 비슷한 뜻입니다.
뜻은 시를 읽는 거지만 딱히 시에만 쓰이는 단어는 아닙니다
안녕하세요. 박시환 전문가입니다.
읊조리다는 한국어 동사로 뜻을 음미하면서 낮은 목소리로 시를 읊다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어떤 내용을 깊이 생각하며 조용히 읽거나 암송하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주로 시나 경전 같은 문학적이거나 철학적인 텍스트를 다룰 때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