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경화는 피검사로 알 수 없다고 하던데요
사람들이 카페같은 데에 쓴 글을 보면 간경화 말기에 다다르면 간이 이미 손상될 대로 손상되어서 ast ast등의 간수치도 결국 정상 범주로 보일 것이니 피검사로는 알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해당 사항은 간경화 초기에도 마찬가지인가요? 아무래도 초기이면 간수치가 떨어져있지는 않겠죠?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간경화 초기에는 간 손상이 진행 중이므로 간 기능 검사(AST, ALT 등)에서 이상 수치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간경화가 진행되어 간 조직이 섬유화되고 간세포가 거의 손상된 말기 단계에서는 역설적으로 간 기능 검사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간세포가 광범위하게 파괴되어 더 이상 간 효소를 방출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간경화 진단 시에는 간 기능 검사뿐만 아니라 영상 검사(초음파, CT 등), 간 조직 검사 등 종합적인 평가가 필요합니다.
간경화가 의심된다면 간 질환 전문의와 상담하여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간경화의 경우 확인하는 것은 피검사, 영상검사등입니다
혈액에서는 혈소판 단백질 간기능검사 혈액응고검사등을 확인합니다
추천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간 수치는 쉽게 이야기 하자면 간 세포가 깨지면서 거기서 나온 물질이 혈액 속에 얼마나 높은 농도로 있는지 측정을 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 수치가 높을 경우에는 간 건강에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의심해 볼 수 있는 소견입니다. 간 수치를 통해서 구체적으로 간경화 여부를 파악 및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말씀하신대로 간경화가 존재하더라도 초기엔 정상 간세포들이 보상작용을 열심히 하기 때문에 간수치가 정상이거나 거의 오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영상검사를 통해 확인되는 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간경화때도 간수치 상승이 있을수 있습니다.
간경화의 진단은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먼저 임상 검사에서는 간 효소치 상승, 응고 검사 이상, 알부민 수치 감소,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 등이 확인됩니다. 또한 황달 지수 상승 및 BUN, Cr 상승도 주의해야 합니다.복수 천자 검사는 처음 발생하거나 급격히 악화된 경우 시행되며, 대량 복수로 인한 환자의 불편감이 심한 경우에는 대량 치료적 복수 천자가 고려됩니다.
초음파 검사를 통해 복수를 발견하고 간과 담관의 해부학적 이상을 확인합니다. 또한 CT 검사를 통해 간과 비장의 모양, 간경화 특징, 문맥 고혈압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간경변증의 합병증으로 정맥류 형성 여부도 확인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