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갑작스러운 허리의 전기오는듯한 찌릿한 통증으로 일어나지도 앉지도 못해서 급하게 구급차를 타고 병원에 갔습니다. 엑스레이상으로 문제될게 없다며 진통제 주사맞고 경과 보다 괜찮으면 귀가하라는데 디스크 문제의 경우 엑스레이상으로도 알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MRI나 CT는 안찍어봐도 될까요?
엑스레이 촬영으로 추간판탈출을 정확하게 알수는 없습니다. 다만 디스크 탈출이 있다면 척추 사이 공간이 좁아져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가장 정확하게 디스크탈출을 확인하는 방법은 MRI 입니다. 아마 증상 및 엑스레이를 종합하여 디스크 탈출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추후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밀 검사를 시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추간판탈출증은 추간판, 즉, 디스크를 확인해보아야 하는데 엑스레이 검사를 통해서는 디스크를 관찰할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엑스레이에서 척추뼈가 지나치게 좁아져 있거나 하는 등의 소견을 통해서 간접적으로 의심해볼 수는 있습니다. 엑스레이 상으로 문제 없다고 무조건 문제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허리디스크 증상이라면 허리가 아프기 보다는 다리 쪽으로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겁니다. 엑스레이에서는 추간판이 튀어나와 있는 것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뼈와 뼈 사이의 공간이 좁아져 있을 때 추간판탈출증을 의심해 볼 수는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MRI 촬영이 필요하나 일단 통증 조절 먼저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