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기에 일어난 아프리카 노예무역은 어떤 배경으로 시작되었나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흑인 노예무역은 16세기 중반부터 19세기까지 약400년 동안 행해졌는데, 이유는 산업화된 사회에서 노동력이 많이 필요했기 때문이었으며, 흑인 노예무역에 열을 올린 나라는 영국, 에스파냐, 포르투갈을 손꼽을 수 있습니다. 유럽에서 부강함을 누리던 이 나라들은 새 항로 개척과 함께 많은 영토와 식민지를 거느렸습니다.
처음에는 노동력 확보 수단으로 아프리카의 흑인 노예를 사냥했는데, 노예무역이 많은 이익을 남기자 본격적인 노예사냥을 위해서 아프리카로 떠났으며, 서로 경쟁하면서 흑인노예를 사냥하게 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당시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특히 서아프리카 지역은 농노제와 유사한 방식의 노예제가 유지되고있었고, 당시 유럽은 가톨릭에서 같은 가톨릭교도를 노예로 삼는 것에 반대해 노예제가 공식적으로 금지되어있었고 대신 농노제가 있었습니다.
그러다 포르투갈인이 아프리카를 통해 대대적인 노예무역을 시작하는데 아프리카 부족 중 포르투갈과의 교류를 통해 머스킷과 같은 총을 얻은 곳이 있었는데 이것이 그들의 세력 확장 및 유지에 상당한 도움을 주었고 이들 아프리카의 여러 세력은 무기를 얻기 위해 농노 및 포로를 노예로 제공했습니다.
이후 포르투갈인은 아프리카에 본격적으로 침투했고 이에 아프리카의 식민지화와 노예무역으로 인한 인력 손실 등으로 인해 아프리카의 토착 세력의 힘이 약해지며 노예무역은 더욱 가속화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아프리카 흑인이 아메리카 대륙 개척을 위한 노예가 된 이유는 바야돌리드 논쟁이라는
역사적 사건이 직접적으로 얽혀있다.
1550년에 벌어진 이 논쟁에서 "아메리카 원주민은 이성과 문화가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노예로 삼거나 가혹한 처우를 해서는 안 된다."라는 결론이 내려졌고,
그 대신 사람이 아니라고 간주한 아프리카
흑인을 아메리카 대륙 개척을 위한 노예로
부리기로 했던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