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은 현금과 요구뷸예금처럼 즉시 쓸 수 있는 돈만 포함해 범위가 너무 좁고, M3는 금융채, 장기 금융상품까지 포함해 너무 넓어 실제 경기 흐름을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M2는 M1에 더해 정기예금, 적금, MMF 등 단기 저축성 예금까지 포함하는데, 이 돈들이 실제 소비와 투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자금이라 경제 활동과 가장 밀접하게 연동됩니다. 즉 너무 좁지도 넓지도 않게 실물경제 유동성을 가장 잘 반영하는 지표이기 때문에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M2를 핵심 기준으로 활용합니다.
M1은 주로 현금과 요구불예금(언제든지 인출 가능한 예금)을 포함해 좁은 정의의 통화량으로, 직접적인 소비와 즉각적인 결제 수단에 해당합니다. 반면, M2는 M1에 더해 단기 저축성 예금과 일부 금융상품을 포함해 보다 광범위한 유동성을 나타냅니다. 즉, M2는 소비뿐 아니라 투자와 저축 등에 실제로 이용되는 화폐를 반영하므로 경제 전반의 통화 흐름과 물가, 경기 변동과 더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여줍니다.
M3는 M2에 더해 장기 금융상품 등까지 포함하지만, 상대적으로 실제 유동성 정도가 떨어져 경제 활동에 즉각적인 영향을 덜 주는 편입니다. 때문에 중앙은행과 경제분석가들은 M2를 가장 중요한 통화량 지표로 삼아 물가 안정과 경기 조절 정책에 활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