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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재칼194
진실한재칼19419.05.19

샤딩과 캐스퍼의 결합이 쉬운가요?

샤딩과 캐스퍼의 결합이 가져오는 확장성이 1+1=2의 결과가 아니라 1+1=4같은 엄청난 시너지를 가져온다고 합니다. 이더리움만 샤딩과 캐스퍼를 도입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두개의 결합이 쉬운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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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샤스퍼를 이더리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구현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더리움의 로드맵이 계속 지연되고 있고 그 사이에 다른 블록체인들이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의 위기'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 샤딩과 캐스퍼를 도입하려고 하는것 같은데 두개의 결합이 쉬운편인가요?

    질문자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대한 답변을 드리기 전에 우선 이더리움 2.0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현재 비탈릭 부테린이 제안한 캐스퍼는 POW위에 POS가 레이어로 올라가 있는 방식입니다. (향후 POS 합의 알고리즘만으로 운영되는 캐스퍼도 준비 중임) 여기에 샤드체인을 통해 트랜젝션을 병렬적으로 빠르게 처리하면서 메인체인이 POW 방식으로 기존과 같이 블록을 하나씩 생성하되 비콘체인이 샤드들을 통제함과 동시에 POS 검증 기준점을 여러 블록마다 두고 검증하는 방식으로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이런식으로 구성한 것은 일단 메인 체인에서 기존의 작업 증명 방식으로 블록을 생성함으로써 막대한 해시 파워를 통해 블록체인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 큽니다. 즉 보안성을 유지하며 안정적으로 블록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샤딩으로 트랜젝션을 빠르게 병렬적으로 처리하고 POS로 블록을 빠르게 검증하게 되므로 전체적인 블록체인의 거래 처리 속도가 상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론적으로나 말로는 쉬워 보이는 이더리움 2.0입니다만 이것을 블록체인 상에서 실제로 구현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 비콘체인의 테스트넷이 활성화된 상태이므로 문제점을 최대한 미리 해결한 다음에 성공적으로 메이저 업그레이드가 진행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각각의 레이어가 상호 보완적으로 꼭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면서 비콘 체인이 두뇌이자 심장으로써 다른 체인들을 조정하는 역할을 하게될 것이므로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일 것이라 기대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