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께서 대학병원에서 수술한지가 30년도 지났네요
10대에 심장수술을 했는데 수술 경과가 좋아서 병원안와도 된다고 하여 현재까지는 이상없이 잘 지내는데요 나이가 들고 일반병원에서 건강진단을 하면 심장수술 병명을 묻는다네요
병명이 길고 어려워서 외우질 못했어요
수술한 병원에 30년이 넘어도 진료기록이 남아 있을가요?
안녕하세요. 김창윤 의사입니다.
30년이 지난 이후에 경과관찰을 몇년 하였다면 진료기록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 옛날 기록들은 삭제되었을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병원부터 내원하여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장 현재의 40대 뿐 아니라 앞으로도 본인이 어떤 질환을 가지고 어떤 수술을 하였는지 아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용성 의사입니다.
의무 기록 보관 기간은 10년이지만 대학병원이라면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병원 전산화 시스템이 자리잡으면서 예전자료는 모두 스캔했기 때문이지요.
물론 그럴 의무는 없기때문에 안했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했을 거니 가서 물어보셔도 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의무기록은 병원에서 10년간 보관 후 폐기하게 됩니다. 의무기록을 유지할 법적 의무가 없어지기 떄문입니다. 또한 30년 전의 의무기록이라면 전산화가 되지 않아 확인이 불가능 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의무 기록의 종류에 따라서 보관 기간은 상이하나 진료 기록은 최장 10년까지 법적으로 보관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술을 받으신지 30년이 경과하였다면 수술한 병원에 기록이 남아있지 않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김민부 한의사입니다.
일반적인 수술기록이나 치료기록은 의무보관기록이 10년입니다
하지만 최소한의 보관기록이고 그 이상 보관 하는 경우도 있을수는 있습니다.
혹시 전산화 되어 있으면 남아있을 수도 있으니까 수술하신 병원에 의무기록이 남아 있는지 여쭤보시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의료법에는 진료기록이나 수술 기록은 10년간 의무적으로 보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다만 큰 병원이라고 하면 아무리 오래된 기록이라고 해도 버리지 않고 보관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30년전 기록도 보관되어 있을 겁니다. 수술한 병원에 가시면 확인해 주실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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