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단정한낙지284입니다.
계란은 껍질로 뒤덮혀 있는데 왜 굳이 소금을 넣는걸까요? 한번쯤 이런 의문을 가지게 되는것 같아요.
이 의문에 과학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그냥 수돗물에서 끓일경우에는 그냥 물과 계란안의 액체와의 농도가 다르답니다. 이 농도차이로 인해 바깥의 물이 달걀속으로 미세하게 스며들게 되고 그럼 뜨거워져서 팽창하여 계란이 터지거나 금이 가게 됩니다.
결국 소금을 넣는 이유는 이 계란속과 안의 밀도를 맞춰줌으로서 깨지지 않게 해주고 삼투압으로 인해 약간의 소금간까지 가해지니 일석이조라고 볼수있겠어요.
마찬가지로 차가운물에 넣는이유는 뜨거웠던 계란이 갑자기 차가운 물에 끼얹으면 딱딱한 계란 껍질은 유지되고 안쪽의 계란은 살짝 축소되면서 껍질과 계란의 분리가 수월해지게 됩니다.
그럼 쉽게 껍질을 깔수있게 되는것이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