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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운다향제비154
은혜로운다향제비15424.02.03

임금을 지칭할때 주상과 추상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극을 볼때 어떨때는 임금을 추상이라고 할때가 있고 주상이라고 할때도 있던데 어떤게 맞는 표현인지 궁금합니다 올바른 표기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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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상(主上)은 국왕(國王)의 다른 표현이며 왕대비, 대왕대비, 태상왕이 국왕을 높여 쓰는 말입니다. 추상은 잘못된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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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휴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상이 맞는 표기입니다. 임금-주상전하 임금아들-태자저하

    主上殿下 주상전하

    전하 궁전아래에서 아뢰옵니다.

    즉, 궁전안(아래)에 계신 왕을 높여 부름

    上監마마 상감마마

    마마는 원간섭기에 몽골에서 들어온 경칭입니다.

    상감은 임금의 경칭입니다.


    주상전하라는 경칭은 공식적 자리에서 사용한 호칭이고

    상감마마는 가족이나 친족간에 또는 사석에서 신하와 대화할때 사용된 호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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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4.02.03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국왕의 존호는 기본적으로 살아 있을 때 국왕의 업적을 찬양하기 위해 올리는 호칭이었으며,

    시호는 국상 이후 입관 뒤에 왕의 생전 행적을 평가해 정하는 칭호였습니다.

    그런데 어떤 국왕이 승하한 이후 그 국왕의 특정 업적이 갑자기 새로운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후에라도 존호를 더 올리곤 하였는데 이때는 나중에 올린다고 하여 추상존호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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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국왕(朝鮮國王)은 조선의 국왕 입니다. 재위할 때에는 주상(主上), 상(上), 성상(聖上), 당저(當佇) 등으로 불리다가 생전에 왕위를 물려 주었을 경우에는 상왕(上王)으로 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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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둘다 맞습니다

    추상追上은 선왕(先王)·선비(先妃)에게 존호를 올리는 것

    주상主上은 지금 왕을 부를적에 사용하는 경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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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주상은 원래 황제를 부를 적에 사용하는 경칭으로써 동아시아한자문화권 특유의 피휘 관습의 일환입니다. 뒤에 상이 붙는 표현은 황제에게만 사용가능한 표현이었는데 공민왕 때에 뒤에 역시 황제에게만 쓰는 호칭인 폐하를 붙여 주상폐하라고 칭하였습니다. 임금을 달리 칭하는 표현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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