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때보행장에가등산후에는일시적완화?
제목그대로입니다걸을때오른쪽발이지면을닿을때휘청하고앞뒤로흔들려절뚝거려보행장애가생기는데 유독등산가서높은곳을오르고계단을오로고하산해서집에까지뛰어오는데아무런장애가없습니다 그런데다음날평지에서걸을때나뛸려고하면또오른쪽발바닥이지면에닿는순간휘청이며발에힘을줄수가없습니다 왜산에서내려와서는집에까지뛰어올때나걸어올때는보행장애가없어지는데 다음날은보행장애가생길까요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보행 장애가 있다가 없어지는 현상은 매우 특이한 경우입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신경과 전문의의 진찰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보행 장애의 원인으로는 말초신경병증, 파킨슨병, 뇌졸중 등 다양한 질환이 있을 수 있기에 자세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등산 후에는 증상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아,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겠지만 정확한 진단 없이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에도 꾸준한 운동과 함께 생활습관 교정, 필요시 물리치료 등을 병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보행 시 발의 휘청거림과 불안정성은 근육 약화, 신경 손상, 또는 균형 감각 이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등산과 같은 높은 강도의 활동 후 일시적으로 증상이 개선되었다가 다음 날 다시 보행 장애가 나타나는 경우, 이는 근육 피로 또는 염증이 일시적으로 근육의 정상 기능을 방해하고 있을 수 있습니다. 등산이나 계단 오르기는 특정 근육 그룹에 중점을 두어 작용하기 때문에, 이러한 활동 중에는 보행 장애가 눈에 띄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후 근육이 피로 회복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증 반응으로 인해 일상적인 걷기나 뛰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경학적 검사, 근육의 힘과 조정 능력을 평가하는 물리치료적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의 구조적 문제나 특정 질환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진단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등산 후엔 근육과 신경이 활성화되어 일시적으로 통증이 덜 느껴지거나 보행이 정상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엔 피로 누적 염증, 근막 경직 등으로 다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가능성이 큽니다. 오른쪽 발바닥 혹은 발목 종아리 근력 불균형이나 신경 문제도 의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