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자국은 눈물 속에 포르피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흰 털 위에 착색되고, 햇빛을 받으면서 붉은빛의 얼룩이 됩니다. 강아지 눈물 자국의 원인은 다양한데, 알레르기, 좁은 눈물길, 질병, 각막 상처 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강아지들에게 이런 증상이 있으니 걱정 마세요
강아지의 눈물에는 피린색소가 다량함유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해당 색소가 대부분 담즙산의 형태로 대변을 통해 배출되지만 강아지는 대변 뿐만 아니라 눈물에서도 해당 단백색소가 다량 분비됩니다. 이 색소는 빛을 쬐면 산화되어 붉은 빛을 띠게 되고, 주변 정상 미생물에 의해 분해되어 갈색빛, 검은빛을 띠게 됩니다.
색소 특성상 크림색이나 흰색 강아지 품종에서 눈에 잘 띠는 편입니다.
눈물자국을 예방하기 위해선 피린대사산물이 적게 생성되도록 가공된 사료를 먹는 법이 있으나... 한계가 있습니다. 빗질을 많이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눈물자국이 너무 많이 생겨 스트레스라면 동물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을 순 있으나 항생제 성분이 포함될 수 있어 수의사 선생님과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