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자가 진단으로는 어렵습니다. 저음성 난청은 낮은 주파수의 소리를 듣는 데 어려움이 있는 상태를 말하며, 이관염은 중이와 인두를 연결하는 이관의 염증이나 기능 장애를 말합니다. 각각의 상태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음성 난청: 지속적으로 낮은 톤의 소리를 잘 듣지 못하는 경우, 음악의 베이스 소리나 남성의 목소리 등이 불분명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이는 소리를 전달하는 내이의 구조적 문제, 유전적 요인, 장기간의 소음 노출, 또는 특정 약물의 부작용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관염: 귀 뒤에 압력감이나 통증, 청력 감소, 때로는 귀에서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관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면 중이에 압력 변화가 생겨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기, 알레르기, 감염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비인후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전문의는 환자의 증상을 듣고, 청력 검사(순음 청력 검사), 이관 기능 검사(예: 팀파노메트리) 등을 통해 청력 손실의 원인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비인후과 의사는 내시경을 사용하여 귀와 이관의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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