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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검은꼬리6323.03.25

고려시대 마늘어진 팔만대장경은아직도 멀쩡히 보관되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마늘어진 팔만대장경은아직도 멀쩡히 보관되고 있습니다.

어텋거 그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었는지 궁금합니다.

특별한 기술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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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만우 과학전문가입니다.

    원래 목재의 변형과 오염,퇴색은 습도와 햇빛,열 등 자연 환경에 아주 예민한데..

    팔만대장경의 지리적 위치와 리스키한 환경요소를 사전에 감안하여 최적의 조건과 설계로 보존되었다는 것입니다.

    보존에 불리한 환경임에도 약 6백년간 대장경판이 온전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장경판전의 과학적인 구조 덕분이다. 먼저 장경판전은 해인사 내에서도 가장 높은 지역에 위치해 있어, 가야산의 지형 특성상 아래 계곡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이용해 자연 환기가 가능하다. 또 수다라장과 법보전은 건물 전체가 서남향으로 배치돼 해가 떠 있는 동안 모든 경판에 한 번씩 햇빛이 고루 비친다.

    건물에 배치된 창호 계획도 매우 과학적이다. 수다라장과 법보전은 각각 정면 15칸, 측면 2칸의 건물인데, 칸 마다 위에 하나 아래에 하나씩 살창이 뚫려 있다.

    이러한 구조들이 습도,온도의 변화에도 뒤틀리지 않고 오랜기간 동안 보존될 수 있는 근간이 되었구요

    해인사가 자리한 위치. 각종 건물들의 위치가 현재 기술로 봤을때도 상당히 과학적이라는 평이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고려시대에 작성된 마늘어진 팔만대장경은 대한민국 국보 5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팔만대장경이 한국의 문화 유산 중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로 인정되기 때문입니다.

    마늘어진 팔만대장경은 팔만여권으로 구성된 대형 성경으로, 총 81,258장의 서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성경은 고려시대 중기에 원효대사와 그의 제자들에 의해 차례로 번역, 편찬되었으며, 원효대사가 쓴 경전의 주장과 교리를 담고 있습니다.

    마늘어진 팔만대장경은 종이와 비슷한 대나무판에 벤 점토를 사용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이 대나무판은 총 52,382개의 대판과 29,086개의 소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대나무판은 마늘, 생강, 대추 등의 천연 재료를 사용하여 방부처리가 되어있어서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팔만대장경은 보존을 위한 다양한 기술적인 처리가 이루어졌습니다. 이전에는 유지보수를 위해 팔만대장경을 7년마다 한 번식 개봉하여 방부처리를 하였지만, 이제는 대체적으로 팔만대장경의 보존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개봉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목판으로, 약 3년간 바닷물에 절여진 통나무를 가공하여 만들었습니다.

    때문에 잘 썩지않고 변형이 최소한으로 일어나게됩니다.

    감사합니다.


  •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팔만대장경은 대한민국 국보 제52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세계에서 가장 큰 불경으로서, 팔만(八萬)은 수천을 가리키는 수를 대신하는 말입니다. 이 불경은 대한민국에서 발견된 것으로는 유일한 석판판에 새겨진 글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81,258장의 석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은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합니다. 이것은 팔만대장경이 대부분의 석판이 화강암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화강암은 굉장히 단단하며 내구성이 높아서 수세기 이상의 세월이 지나도 변형 없이 보존될 수 있습니다. 또한, 팔만대장경은 정기적으로 보수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매년 석판의 상태를 점검하여 보존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팔만대장경이 만들어진 당시에는 특별한 기술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석판에 새겨진 글귀들은 모두 균일한 크기와 모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교한 기술과 노하우가 필요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석판에 새겨진 글귀는 석각과 노끈삭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조각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러한 기술들은 당시의 조선기술의 수준을 보여주며, 석문고와 같은 다른 고대 서적들과 마찬가지로 그 당시 기술력의 발전을 보여줍니다.



  • 마늘어진 팔만대장경은 오랜 세월을 거쳐도 보존 상태가 좋은데, 이는 특별한 기술과 보호 조치 덕분입니다. 저작물 보호를 위해 특수한 저장실과 보관 환경, 빛, 습기, 온도 등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천재적인 환경관리와 보호조치를 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조치로 인해 오랜 세월 동안 보존이 가능해졌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3.25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팔만대장경은 고려시대에 만들어진 대장경으로, 세종대왕 11년(1449년)에 완성되었습니다. 이 대장경은 81,258장의 판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인 분량은 세종실록 15배에 달합니다.

    팔만대장경은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전투와 재난을 견뎌내면서도 보존되어 왔습니다. 이는 한글 문화의 중요성을 인정받는 근거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합니다. 현재 팔만대장경은 국립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보관되고 있으며, 일부는 디지털화되어 온라인으로도 볼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 특별한 기술이 있지는 않고 조상님들이 잘 보존한 덕분입니다. 현재 대장경이 보존되어있는 해인사 장경판전은 대장경판의 보관을 위해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어 바람이 잘 통하고 습기가 차지 않는 목판 보존에 최적화된 건물입니다. 먼지가 오래 쌓여도 경판에 해가 되기 때문에 예전에는 승려나 불자들이 자발적으로 하나 하나 붓으로 천천히 먼지를 털어내는 방식으로 보존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또한 화재에 대비하여 해인사 측은 자체적으로 소방차를 구비해놓아 대비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