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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민한줄나비102
영민한줄나비10223.01.02

올 해는 전체적으로 불황 및 침체라는데 맞나요?

안녕하세요.

올 한해는 추가적인 금리인상도 예정되어 있고, 여러모로 부동산은 하락에 수출은 부진하다고 뉴스를 접했습니다.

주변에서는 사람들이 올해는 불황으로 인한 경제침체로 어두울거라고들 하는데요.

정확히 그 것을 판단할만한 기준이 있어서들 그런걸까요?

단순히 일부만 보고 그렇게들 얘기하는 것인지, 아니면 정확한 근거에 의해서 그런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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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의 올한해 경기 전망이 경기침체로 갈 것이라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이 정리해서 말씀드릴게요.

    • 고금리로 인한 PF대출의 부실화 및 중소건설사의 부도 가능성

    • 저축은행들의 연쇄 도산 가능성 높음

    • 기업들의 재고 증가

    • 한국 주력 수출품목 D램 반도체 가격 하락 및 수출 실적 하락

    • 기업들의 구조조정

    • 미국의 IRA법

    • 중국과 유럽의 경기침체

    • 실업률 증가 및 신규채용 감소

    • 개인들의 연체 증가 및 부실화 증가

    현재 눈에 보이게 나타나고 있는 것들은 건설사들의 부도와 저축은행의 부도가능성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PF대출은 아파트를 떠올리시지만 저축은행들의 PF대출은 120억원 이하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 오피스텔과 소형 상가에 집중되어서 지원되었습니다. 지난 4월을 시작으로 오피스텔은 미분양률이 80%를 넘어가고 있었고 중소건설사들의 연체는 이미 지난 7월부터 쌓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계점은 아마도 내년 2월에 대거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이를 지원하였던 저축은행들도 연쇄적인 도산이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대기업들의 2022년도 연말의 재고가 2021년도 연말대비 60%증가하였는데 재고의 증가는 곧 판매실적의 부진을 의미합니다. 게다가 유럽과 중국의 경기침체로 인해서 수요가 감소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생산원가 절감을 위해서 '구조조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에 증권가와 롯데그룹, LG등에서 벌써 '희망퇴직'을 받고 있는 모습들이 이러한 징조라고 보셔야 합니다.

    이렇게 실업률이 증가하게 되면 결국 소비침체로 다시 이어지게 되고 현재 개인들의 대부분이 부채가 있는 상황이라서 대출이 부실화 될 경우 은행 산업에도 큰 타격이 불가피해질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보다 경기 침체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보여서 2023년 연말이나 늦으면 2024년도 초부터 금리인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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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02

    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3년에 경기침체를 나타내는 지표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으로 긴축과 파편화 속에 경기회복이 억눌린 가운데 △금리 급상승과 민간 부채 부담의 실물 전이 △재정 역할의 딜레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미중 전략경쟁 등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세계경제 성장의 추가적인 하방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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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각종 경제지표에 의거하여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것입니다.

    장단기금리차 역전, 소비자물가지수, 중고차 판매대수, 구리의 수요,

    원유의 가격 등 여러가지 등을 토대로 경기침체를 전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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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영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경상 수지나, KDI,정부의 성장률 통계를 보면 한 해 전망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에 가계 부채나 기업 부채 상황도 좋지 않고, 주요 수출국인 중국이나 미국의 상황도 감안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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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예슬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2022년을 성장의 해로 예견했던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예상과는 달리 주식, 코인. 부동산 등 대부분의 섹터에서 좋지 못한 상황이 있었던 것이 작년 2022년입니다.

    올해는 경기침체 등을 우려하는 시각이 많고 현재는 그러한 방향대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지만 시간이 지나고 또는 하반기가 되고 언제 지금의 예상과는 다른 상황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장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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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홍성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확한 판단기준은 과거의 데이터가 아니라 미래의 예상데이타이므로 추측일 뿐입니다. (맞을 수도 있고 안 맞을 수도 있죠.)

    금리를 올림으로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한다고 해서 바로 연준에서 금리를 내린다면 또다시 인플레이션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연준에서 금리를 큰 폭으로 인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우크라이나전쟁도 장기화 될 조짐이 보여 올 한해도 경기가 다시 살아나기 어렵다는 예측을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현상황에서는 부동산규제완화, 경기부양방안(금리, 전쟁종료등)의 삼박자가 맞아야 할 것으로 보이네요.

    부동산규제는 윤석열정부에서 완화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고 경기만 부양된다면 다시 거래가 회복세로 돌아갈 것으로 보입니다.

    도움되셨다면 추천!!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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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동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그동안은 국제분업을 통한 생산자원가절감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이 없이 낮은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해왔으나 앞으로는 공급망재편을 통해서 보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게 될것입니다. 이를 통한 공급망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고요. 더욱이 코로나로 인해 많은 자금을 풀었는데 이것을 미리 제어했어야하는데 뒤늦게 대처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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