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한국에는 그린북이라 불리는 월간 경기동향 자료가 있습니다. 그린북으로 불리는 이유는 책 표지가 녹색으로 돼 있어서입니다. 그린북의 공식 명칭은 최근 경제 동향입니다. 기획재정부가 매월 80~90페이지씩 경제 동향을 상세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린북이 담고 있는 경제동향은 크게 해외 경제와 국내 경제로 나뉩니다. 비중으로 치면 국내 경제가 대부분입니다. 그린북이 다루는 분야는 민간소비, 설비투자, 건설투자, 수ㆍ출입, 산업생산, 고용, 금융, 국제수지, 물가 등 총 13개 분야입니다. 그린북을 통해서 경제에 불황이 올지 안올지 어느정도 예측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