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초초의 잡화점은 남대문 시장 내에 건어물전, 과일전, 생선 가게, 그리고 잡화점이 자리잡게 됩니다.
그러나 한국인 최초로 1916년 최남(崔楠)이 종로 2가에 양품 잡화, 문방구, 학용품 등을 취급하는 덕원 상점(德元商店)을 설립하였습니다. 상품 조달을 위해 최남은 경험이 많은 점원을 오사카에 보내 상주토록 하고 일본 공장 제품을 직수입하였습니다. 이렇게 최남의 덕원 상점은 좋은 상품을 값싸게 판매한다는 소문이 시중에 퍼지면서 개업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큰 잡화상으로 발전하였습니다.